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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양승록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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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호] 승인 2019.09.11  17: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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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세광교회 9월 1일 창립 40주년 및 52명 임직예배, 은혜의 현장
백종선 목사, “여러분이 교회”-함께 해준 신자, 동역해준 장로와 사모에게 감사 인사

   
▲ 순복음세광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및 임직자 52명의 임직예배 현장은 은혜의 시간이었다.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수많은 좌절과 낙심이 있었고, 저 산을 어떻게 넘기나 하는 걱정과 근심이 있을 때 하나님의 손길로 건너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송파구에 위치한 순복음세광교회 창립 40년에 대한 백종선 담임목사의 회고다. 9월 1일 주일 오후 3시에 가진 기념예배 및 장로, 안수집사, 권사, 신임집사 임직(52명) 예배에서 백 목사는 “건물이 아니라, 여러분이 교회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보이는 예배당 건물을 교회라고 생각하기 일쑤인데, 백 목사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을 모신 교회임을 강조했다.

백 목사는 1979년 가족 4명이, 수중에 5천원을 갖고 개척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스라엘 광야 40년간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세광교회 역시 그런 은혜를 허락하셔서 무사히 지금까지 주님의 공동체로 자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해 했다. 또 그 길에서 함께 기도하며 전도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애쓰고 수고해 준 성도들에게 무한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 백종선 목사가 장로장립하는 3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백 목사는 “저보다 더 많은 기도와 눈물, 열정을 바쳐서 교회를 섬긴 사모 김진선 목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척 당시 6개월 된 어린 아이를 안고, 교회 한쪽에서 화장실도 없는 곳에서 생활하며 고생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또  “김진선 사모는 제가 1년의 절반을 교단 일(총무)로 자리를 비울 때 부족함 없이 채워줬다”며 “저는 때때로 목회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까, 도망갈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김 목사는 배고프고 힘들고 고생스러워 그만두자는 얘기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늘 내 신앙과 양심을 지켜주었고, 물질에서도 바른 길로 가도록 늘 조언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복중의 복은 만남의 복”이라고 백 목사는 언급하면서 “좋은 사역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고, 한번도 NO를 한적 없이 늘 순종하고 겸손하게 동역해 준 장로님들이 있어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부족한 목사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섬기고 협력해 주신 모든 성도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해같이 빛나길, 자손에게도 주님이 주시는 복이 계속 이어지도록 제 의식이 살아있는 한 기도하겠다”는 백 목사의 말에 성도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52명의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한 이동춘 장로는 “기도와 가르침으로 양육해주신 목사님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교회가 주님 안에서 든든히 서가도록 믿음의 본이 되고, 낮은 자세로 기도하며 주님 기쁘시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조규영 목사(기하성 세계선교위원장)와 최원규 목사(미국 버지니아 제일좋은교회)는 권면을 통해 ‘양무리의 본이 되라’는 베드로전서 5:1~4절 말씀을 강조하면서 “임직받는 이들 때문에 교회가 더 성장하고 은혜롭게 됐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게 해달라”, “에베소교회가 책망받은 것은 처음사랑을 잊어버려서였음을 잊지 말고 오늘 임직 받을 때의 떨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고 말씀을 배우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처음 사랑을 늘 간직하라”고 당부했다.

이범주 목사(주만교회)와 김성복 장로(마닐라순복음세광교회)는 “자기중심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기를”, “40년간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 발전적이고 성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통해 전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백영신 목사(강남2지방회 총무)의 사회, 이영준 목사(증경지방회장)의 대표기도, 이삼용 목사(총회고시위원장)의 ‘충성된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2부 장로 안수 및 취임식은 이봉주 목사(강남2지방회 부회장)의 사회, 담임목사의 임직자 소개, 정성수 안수위원장의의 서약, 지방회 안수위원의 안수, 공포, 착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부 안수집사 및 권사 안수 및 취임식은 마영래 목사(강남2지방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4부 권면 및 축사 순서 마지막은 정영주 목사(증경지방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백종선 담임목사와 순서자들에 따르면 순복음세광교회는 임직자들은 공동의회에서 2/3이상의 찬성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도해서 신자가 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다시 그 아이가 장년이 되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신자가 많아 세광교회는 공동체 절반 이상이 3대가 함께 신앙하는 전통 있는 교회로 든든히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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