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6:1~10

“악기를 가지고 춤추면서, 즐거워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구원의 은혜에 감격한 자는, 뛰면서 즐거워합니다.
그렇게 기뻐할 것이 명확한데, 그 앞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들 같은 자라도, 기뻐하시는지를 아는 일은 행복입니다.”

 

▲ 전태규 목사
서광교회 담임

◈ 월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복 / 시편 146:1~10
본편은 하나님만 신뢰하는, 말세의 남은 자의 축복과 영원토록 통치하시는 그리스도
왕국을 예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이 세상의 것을 바라지 않고, 다만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으며 그러한 사람은 실망이나 불평 불만족도 없습니다. 도리어 기쁨이 넘치고, 용기로 차며, 희망으로써 신앙의 생애를 보낼 수 있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5, 7).
하나님께 의지하는 복(1~5), 하나님의 행사와 은사를 말하며, 찬송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6~10) 이 둘째 단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와 능력, 하나님의 진실, 공평, 은혜, 자유주심, 빛을 주심, 힘을 주심, 사랑하심, 보호하심, 도우심, 악인을 멸하심을 봅니다.
▶ 기도: 하나님을 내편으로 삼고 오직 그분만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 화 : 하나님의 전지전능 / 시편 147:1~13
본편은 느헤미야가 바사왕궁에서 고국에 돌아와, 예루살렘의 성벽을 쌓은 때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2) 먼저 찬송은 선한 것, 아름다운 것, 마땅한 것이라고 세 가지 이유를 들고(1) 하나님께서 포로의 백성을 회복하고, 예루살렘을 세우신 것(2) 포로 된 백성이 통회하여 겸비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이를 회복하여 위로하실 것(3) 백성이 어디에 산재하여 있대도, 이를 아시고, 그 이름을 불러 모으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4~5) 그리고 온유하여 적의 압제 하에서 참는 자를 보호하실 뿐 아니라, 적을 반드시 멸하실 일(6) 등을 말하며, 찬송할 것을 촉구했습니다(7)
이 하나님은 긍휼을 바라시며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기뻐하시지만 기병이나 보병 등 육의 힘을 의지하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고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선민을 보호하고 축복하시므로, 찬미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게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2~5).
▶ 기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전지전능하신 주님만 바라고 찬송케 하소서! 아멘 


◈ 수 : 전 우주의 찬미 / 시편 148:1~14
본편은 회복 시대에 지은 것으로, 하나님을 찬미할 것을 재촉한 시입니다. 하나님 보좌의 주위인 천상계를 향해, 일월성신 또 궁창위의 물인 구름을 향해서도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으로 이들은 창조되고, 또 조직과 질서가 주워져, 영속케 되었을 뿐 아니라, 일정불변의 자연법으로써 유지됨으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것을 촉구합니다.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이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또한 인간 사회의 모든 계급에 호소하여, 그 크신 이름과 영광 때문에,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권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에게 승리를 주어, 권력을 확립케 하시는 일은, 선민의 영예로써 아무리 찬미해도 부족한 것입니다. 또 여호와께 가까운 백성이란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을 말하나 영적 이스라엘도 됩니다.
‘그가 그의 백성의 뿔을 높이셨으니 그는 모든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 이스라엘 자손의 찬양 받을 이시로다 할렐루야’(14).
▶ 기도: 찬송을 받으실 주님을 바로 알고 찬송케 하소서! 아멘 


◈ 목 :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생애 / 시편 149:1~9
본편은 그 은혜와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송할 것을 촉구하는 시입니다. 새로운 은혜를 경험했으므로, 새로운 노래를 요구하고, 자기를 지으신 조물주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왕으로 우러러 보며, 그 지배하심을 즐거워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1~2).
우리들은 노예처럼 공포를 품지 말고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자에게는 힘이 있습니다. 악기를 가지고 춤추면서, 즐거워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구원의 은혜에 감격한 자는, 뛰면서 즐거워합니다. 그렇게 기뻐할 것이 명확한데, 그 앞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들 같은 자라도, 기뻐하시는지를 아는 일은 행복입니다.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증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그들의 입에는 한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5~6).
하나님은 그 백성을 기뻐하시므로 겸손한 자에게 승리를 주어 이를 아름답게 장식하십니다.
▶ 기도: 그를 더욱 알아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생애를 살게 하소서! 아멘


◈ 금 : 최후의 송영 / 시편 150:1~6   
본편은 모든 호흡 있는 자에게, 힘을 다하여,  각양의 악기로써 찬양할 것을 권한 시 입니다.
겨우 6절로 된 이 짧은 시편  중에 “찬양하라” 는 말씀이 열 세 번이나 보입니다. 또 실로 시편  전체의 최후의 송영, 혹은 영적인 일대 음악의 최종곡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분해하면 어디서 찬양할 것인가? 땅의 성소와 천상에서 왜 찬양할 것인가? 그 권능의 역사(일하심)와, 지극히 광대하신 것으로 인하여. 무엇을 가지고 찬양할까? 각양의 악기 와 춤으로써, 누가 찬미할 것인가? 호흡 있는 자 모두가 찬송할 것입니다. 찬송은 지상의 성소에서 뿐만 아니라, 하늘에 있어서도 드릴 것입니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다라 찬양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2~5).
시인은 6절에서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하면서 150편의 시를 마무리합니다.
▶ 기도: 찬양을 받으실 주님께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


◈ 토 : 지식 도덕의 기조 / 잠언 1:7~8
본서는 솔로몬과 기타의 성자가 하나님의 신에 의해 사람으로 하여금 참된 길을 걷게 하기 위하여 기록한 격언집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하나님 없는 지식은 사람을 불신으로 나아가게 하고, 의혹에 빠뜨리는 바, 예를 들면 생물학이나 천문학을 배우고, 혹은 전기학이라든가, 역사를 배운대도, 그 궁 국에 있어서, 조물주, 생명의 근원, 세상의 지배자인 하나님을 깨달아 앎으로서만 그 학문이 인격 완성에 의미가 있고, 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생활함으로서만 참된 의미에 있어서 교육의 목적을 달한 것입니다.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부모는 하나님을 대표하는 자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는 까닭이며, 그 훈계를 지키는 일이 영의 장식, 즉 인격미를 이루는 것입니다.
▶ 기도: 여호와를 아는 지식의 기조를 쌓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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