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21세기 이렇게 대비한다

BC 586 남왕조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두 눈이 뽑혀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그 무렵 예루살렘 귀인들, 일종의 귀족집단 자식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바벨론 그발 강가 집단 수용소에 7천 여 명이 어처구니없이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그 초라한 모습을 서로가 지켜보면서 통곡이었다.

야훼!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구나. 예루살렘에서 밥만 축내면서 허송하던 선지자 집단 499명, 오로지 예레미야 한 사람만 예루살렘을 하나님이 버리셨다 했고 나머지 499명 눈멀고 귀 막힌 사이비들은 거짓예언 했었는데 그들도 염치없이 끼어들어 함께 탄식과 원망의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그러나 때는 늦었다. 예루살렘 성은 무너졌고, 하나님의 성전도 모두 사라져 버렸다. 다시는 그 땅에 더는 축복의 날이 되돌아오지 않을 것처럼 예루살렘은 버려졌었다.

지금 대한민국 교회가 위험하다. 별스러운 방법, 심지어 초라한 눈물작전까지 동원한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 같은 이는 세습목회를 현실화 시키려고 기를 쓰고 있다. 그러나 황금송아지 받들면서 아론을 지도자 삼으려 했던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의 철퇴를 맞은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지금, 모세 시대가 아니고 아합과 이세벨의 시대인데 안타깝게도 엘리야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다.

교회의 십자가 간판 아래서 좌파사회주의 공산당을 끄덕이고, 레닌 주의자를 묵인하고, 김정은 위원장은 아비나 할아버지하고 다르다, 장마당 자본주의도 말로는 평양은 서울이나 비슷하다고 두둔한다. 좀 더 나가서 잘하면 핵무기도 우리 것 될 수 있고 남북 간 경제협력하면 중국이나 일본 부럽지 않다고 떠벌이는 자들도 많다.

정말 웃긴다. 뜨거운 국 맛을 또 한 번 보고 싶나? 절대왕조 국가와 5년이면 전체국민의 선출에 의해 당선 되지만 아차하면 탄핵받아 그 임기도 못 채우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차이는 하늘  땅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경계선상에 있다. 41%의 철갑 같은 좌파는 다음번 선거에 똘똘 뭉치면 또 정권 잡을 수 있다. 자유주의가 좋기는 하지만 결집력이 약한데 잠시 잠간 한눈팔면 어느 미친개가 잡아가서 100년 노예로 우리를 짓밟을 수 있다.

외부 세력 뿐 아니라. 지금 한국교회는 썩었다는 형용적 표현으로는 불가능할 만큼 사탄의 집단, 예수를 잡아 죽였던 바로 그 집단이 한국교회 내부에 헌법과 정통성을 가장하여 도사리고 있다. 모세에게 철퇴를 맞았던 금송아지 숭배 따위는 순진한 발상이다.

교회여, 복음의 진보가 없으면 우리 선 자리가 지옥임을 왜 모르는가? 중국, 러시아, 북한의 간교한 그 권력집단들이 무서운 것이 아니다. 자칫 제2, 제3의 바벨론 포로가 한국교회에서 발생할 가능성 또한 그 위험도가 경계선상이다. 지금 위험천만한 위기가 우리 한국교회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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