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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신비로 나를 깊이 인도해 준 바울, 그 사람존 파이퍼, “끝도 없는 고난 속에서도 고난을 감당해 낸 바울, 경이적”
객원기자 송인수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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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호] 승인 2019.11.13  14: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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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룬 성취(대부분 고난을 통해서)는 얼마나 위대하고 신실한가! 나는 그가 나에게 보여준 그리스도로 인해 그를 사랑한다. 그가 내게 열어준 헤아릴 수 없는 진리의 광대무변함 때문에 그를 사랑한다. 별처럼 빛나는 바울의 개인적인 탁월성 때문에 그를 사랑한다.”

 

   
▲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존 파이퍼 지음/박대영 옮김/생명의말씀사

‘탁월한 기쁨의 신학자’로 불리는 존 파이퍼는 박해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증거자로 변화되는 바울의 놀라운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파이퍼는 예수님을 믿어온 지난 60년 동안 ‘나는 왜 믿는가? 바울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우리의 전 삶을 세워도 된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를 자신에게 최대한 정직하게 물었고, 3년 전 <성경과 하나님의 영광>이란 책 제목으로 그 질문에 답했다고 말한다.

“바울은 나에게 무한한 신뢰를 주었다. 어떻게 그는 이런 신뢰를 얻게 되었는가?”

파이퍼는 그것은 하룻밤 사이에 쌓인 신뢰가 아니라고 말한다. 한 사람을 깊이 알고 나서 나온 신뢰였다고 말한다. 바울은 혼란스러운 사람도, 의문스럽지도 않았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엡 6:6)이 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내 찬성이나 거절을 필요로 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도 아니라고 소개한다. 또 문화의 바람이 어떻게 부는지 아는 일에도 관심이 없는 “정말 진짜”라고.

“생명을 바친 바울의 가르침에 깊이 감사하며, 그의 삶에서 탁월성을 보여주는 범상치 않은 특징들에 대해 크게 존경하고 있다. 그의 말은 나에게 구원이 되었고, 그의 삶은 그의 말을 보증해주고도 남았다. 나는 나의 삶을 예수님의 복음에 바쳤다. 그리고 아무도 바울보다 더 복음의 신비로 나를 깊이 인도해 준 이는 없었다. 예수님 다음으로 바울만큼 내가 감사하고 존경한 이는 없다.”

파이퍼가 바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은 단지 그의 한결같은 바람이나 변치 않는 삶의 헌신 때문만은 아니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흔들림 없이 헌신하는 끝없는 고난, 그 고난은 거의 감내할 수 없을 정도로 혹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고수한 바울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끝도 없는 고난 속에서 감당해낸 바울은 실로 경이적이라고 감탄한다.

바울의 신실성을 입증하는 모든 특징들을 망라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바울을 신뢰할 만한 증인으로 추천하는 것이 목표라고 파이퍼는 말한다.  

“그가 이룬 성취(대부분 고난을 통해서)는 얼마나 위대하고 신실한가! 나는 그가 나에게 보여준 그리스도로 인해 그를 사랑한다. 그가 내게 열어준 헤아릴 수 없는 진리의 광대무변함 때문에 그를 사랑한다. 별처럼 빛나는 바울의 개인적인 탁월성 때문에 그를 사랑한다.”

바울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그 주권을 거절하는 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렸으며, 이 신비를 보았고 또 살았음을 언급하며 파이퍼는 “이 복잡한 위대함을 묵상하면서 그는 마음이 부서질 만큼 그의 마음이 좁거나 상처를 받지 않았다. 그것이 내가 바로 바울을 사랑하는 이유”라고 고백한다.

파이퍼가 바울을 사랑하는 마음이 글 곳곳에 묻어나는 이 책은, 바울의 고난 속 삶과 역설적이게도 풍요로운 삶을 누린 저자를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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