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교대책협, 주의 및 경계 촉구

한국기독교 통일교 대책 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 사무총장 이영선 목사, 이하 통대협)의 이영선 사무총장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통일교의 일반교회 목회자들의 포섭을 위한 무료관광 현혹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통일교는 이미 80~90년대부터 일반 교회 목사들을 대상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나 일본관광등을 무료로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일반 교회 목사들에게 원리강론 등 자신들의 이단 사이비 교리를 주입시키고 세뇌시켜 통일교 목사로의 개종을 위하여 안간힘을 써 왔다.

통일교가 주로 일반 기독교 목사를 현혹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국제 세미나, 포럼, 기도회 등이다. 이를 통하여 처음엔 통일교 주최 행사라는 것을 속인 후, 많은 목회자들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고 은연중에 자신들의 사이비 교리를 주입시킨다.

국내에서 행사를 주최하고 이후 해외 관광을 무료로 시켜주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처음부터 해외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기도회나 세미나 등을 홍보하여 진행하기도 한다. 이에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주의가 요청되는 바이며 통일교 행사임을 알았을 경우 바로 항의하고 행사에서 이탈해야 함을 이영선 사무총장은 강조했다.

최근 통일교 해외 무료관광에 모르고 참여했다가, 항의 후 행사에서 이탈하여 자비로 귀국한 소수의 목사들이 통대협 이영선 사무총장에게 한 제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에 일본에서 통일교 관련 단체인 한민족종교협의회에서 진행한 한일기독교지도자 모임이 일본 통일교 연수원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 사무총장은 “한동안 뜸하다 최근 다시 시작되는 듯한 통일교의 지속적이고 집요한 포섭의 도구인 해외 무료관광에 모든 목회자들은 절대 현혹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통일교 교리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무료관광을 이용해 사람들을 현혹하는데 이를 모르고 참석해 입교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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