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문교회·동백열방교회 시작으로 교회 순회공연

▲ 사랑의콘서트 아름다운 동행 콘서트가 11월 17일 시작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2013년 모습.

기독교천사운동연합(대표회장 김수배, 이하 천사운동)이 갑작스런 목회자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유가족들의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기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목회자유가족돕기 사랑의 콘서트 ‘아름다운 동행’은 오는 11월 17일 오전 열린문교회(김재원 목사)와 오후 동백열방교회(장기철 목사)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어 순복음축복교회(오영대 목사), 광교안디옥교회(김경섭 목사), 안성제일교회(양신 목사), 안산 주님의교회(오영석 목사), 성남순복음교회(양병열 목사)에서도 찬양콘서트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천사운동 홍보대사들인 크로스오버가수 김정, 나유미(나경화 목사), 송난영 등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김윤서, 김영배, 전용대, 김민식, 이광희, 김학진, 임재, 오수범 외 다수의 목사, 찬양 사역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그밖에 정상급 성악가인 김남두, 이연성, 가수 배은주(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윤희상, PK, 멘토, 아가페예술선교단 등 많은 크리스천 음악인·연예인들도 교체 출연한다.

목회자의 아내라는 이름으로 한평생을 살다 남편과의 사별로 홀로 남겨진 '홀사모'들은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사택을 비워 주고 교회를 떠나야 함은 물론 자녀교육과 생계에 대한 막막함이 가중 된 상황이다.

그 중 일부는 파출부나 청소부로 간신히 생활을 유지하기도 하지만 지나친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영적 침체도 경험한다고 호소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인동석 사무국장은 "주님 나라를 위해 헌신의 삶을 살다가 소천하신 목사님들의 남겨진 가족들을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유가족들의 얼룩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으며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성도들이 힘을 모아 도와야 한다"고 많은 교회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은 지난 2011년 목회자 유가족 돕기에 뜻을 같이한 목사·음악인·찬양 사역자들이 뜻을 모아 설립했다. 지금까지 故 방효원 선교사, 故 김진규 목사 유가족 돕기 콘서트 등 다각적인 행사를 열어 홀사모 생계비 지원과 장학금 지원, 목회자 장례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070-4140-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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