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감리회 농도 한마당’과 한장총 여교역자협의회김장 나눔

▲ 감리교 친환경 김장나눔이 광화문 감리교 본부 광장 앞에서 있었다.

“아, 겨울 준비를 서둘러 해야 하는구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했으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소외된 이들과 함께 나누는 ‘김장’ 행사를 보면서 마음속에 드는 생각이다.

◇감리회 농도한마당 집행위원회(위원장 도준순 목사)가 주관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목사) 선교국과 감리회 따스한 이웃, 서로살림농도생협, 농촌선교목회자회가 주최하는 ‘2019 감리회 농도한마당’이 11월 7일 감리회본부 앞 광장에서 열렸다.

특히 7회째 진행되고 있는 김장담그기에 쓰인 재료들은 감리회 소속 농촌교회의 농가에게 친환경농법으로 계약재배를 맡겨 농촌의 판로 확보와 질 좋은 김치의 나눔이라는 농도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앞서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과 서울연회 원성웅 감독(선교국위원장)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서울남 최현규 감독과 본부 임원들, 따스한이웃 회원교회 목회자들 등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장터를 돌아보며 한마당 잔치에 참여했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를 위해 서울의 15개 교회의 모임인 ‘따스한 이웃’을 비롯한 100여 교회와 감리회본부, 연회, 감리회평신도단체 등이 약 7천여만 원을 후원했으며 서울의 13개 교회의 성도 30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렇게 담근 1,300박스의 김치는 156개 서울 경기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공부방, 서울지역 독거노인, 안식관 등의 감리회기관, 한부모가정지원센터 등지에 전달됐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여교역자협의회(회장 김희신 목사)는 11월 6일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연합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참좋은친구들(서울시 중구) 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장을 하여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김치 12 박스(20kg)를 전달했다.

송태섭 목사는 ‘추운 겨울을 준비하며, 이렇게 사랑을 담은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가 있어서 매우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희신 목사는 “이번만의 일회성의 사업이 아니라 독거노인 등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여교역자협의회에서는 계속하여 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만든 김치를 성북구 정릉 지역 ‘수정무료급식소’(대표 이승진 목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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