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교회, 제7회 째-올해는 평신도 지도자도 1/3 참여

▲ 제7회 디아코니아 목회자 세미나가 11월 25일 있었다.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와 서울장신대 디아코니아 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여 열린 ‘제7회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가 11월 25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2013년 이래로 제7회를 맞은 ‘디아코니아 목회세미나’는 목회의 본질인 디아코니아를 한국 교회에 소개하는 자리인데, 금년에는 특별히 대형교회로부터 중, 소형교회, 농어촌교회를 포함한 자립대상교회에도 적용 가능한 디아코니아 목회 기획하여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100여명의 목회자,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주최측은 기존에 목회자, 신학생들로 하였던 참가대상을 이번에 처음으로 평신도에게 까지 확대했는데, 3분의 1 가량 평신도 지도자가 참여, 그들의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한 고민의 열정이 엿보였다.

이날 세미나는 김한호 목사의 ‘디아코니아 목회의 실제’라는 주제 강의로 문을 열면서 디아코니아가 단순한 교회봉사가 아닌 교회 사역의 전 영역에서 펼쳐지는 통전적 디아코니아로 제시했다. 예수 그 동안 춘천동부교회에서 실천했던 디아코니아 목회의 실제를 다뤘다.

세미나 이후에는 각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아코니아 교재를 증정하고, 아울러 디아코니아 목회를 위한 현장 탐방으로 동부교회나 연구소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방문하여 더 상세한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한호 목사는 “ 한국 교회에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이 필요한 때에 목회 본질로서의 디아코니아가 교회와 목회를 새롭게 하고 세상을 섬기고자 하는 교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가 지역사회로 부터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본 강의에 앞서 춘천동부교회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 상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사)기독교윤리실천으로부터 수상한 이 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한국교회 내 4교회를 선정하여 이를 치하하는 상으로 17년째 운영되어왔다. 춘천동부교회는 이 상의 상금 100만원 전액을 예장 통합 총회 농어촌선교부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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