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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쓸모 있게 되려면”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의 ‘에베소서’ 강해집
양승록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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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호] 승인 2020.01.02  12: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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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지음/
김덕천 옮김/솔라피데

독자의 눈높이에서 성경을 통찰하게 해주는 탁월한 강해설교가인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는 “에베소서”(1-6장)에서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간단명료하고, 실제적이면서도 매력적으로 설명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복음적인 그리스도인들은 교회가 어떤 모양으로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는데, 저자는 성경적인 전문 용어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신부’, ‘손으로 짓지 않은 성전’으로 알고 있는데, 다수의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구호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교회를 너무 인간 중심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교회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우리가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문제라는 것이다.

1부 ‘삼위일체 하나님의 택하신 은혜를 찬송’ 부분에서는 교회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존재하게 되었다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한 개인을 선택하시고 예정하셔서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아들과 딸을 삼으시고, 세상의 기초 앞에 이것을 놓아두시는 성부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 말한다.

2부 ‘한 몸, 한 성령, 한 주, 한 하나님’에서는 허물과 죄로 죽었었으나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살려주시고, 중생한 자들의 새로운 무리에 가입하게 된 개인으로 교회가 형성되었음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바울은 교회를 사람이라는 관점으로 보는데, 여전히 하나님과 그분의 역사하심을 강조한다.

3부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서도 바울은 교회가 어떻게 기능해야 하고,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신자는 어떻게 영적 전투를 해야 하는가를 탐구한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오용되는 것을 교정해 주고, 신자가 교회에 대한 자기 이해와 방향 감각을 회복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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