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전체를 이해하기 쉽게, 지켜 행할 수 있도록 안내

▲ <쉐마 말씀학교-구약>홍성건 지음/규장

이 땅의 부흥을 위해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통해 가정과 교회와 일터와 사회 각 영역에 말씀의 다스림이 임하도록 훈련하는 ‘쉐마 말씀학교’를 세운 저자는 오늘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우리가 마땅히 절대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임을 강조한다.

‘쉐마’는 히브리어로 ‘들으라’는 의미이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항상 대하라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면서 이는 단지 성경에 관한 지식을 공부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알고 익히고 지켜 행하는 데 목숨을 걸라고 강조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생에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며, 이는 단순히 종교적인 사람이 되라는 게 아니라 우리가 복을 얻고, 더 나아가 사회의 각 영역에 영향을 끼치며, 결국 우리를 통해 우리가 머무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모세에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주어진 과제는 가나안을 정복하고 기독교 국가를 세우는 것이었다.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이 책, This Book', 곧 성경이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고,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 유익하며, 우리로 부족함이 없도록 무장시켜주고, 우리로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로 하나님을 알게 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알리도록 이끕니다. 개개인의 삶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일터에서 영향을 주는 삶을 살게 합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나라를 올바른 기반 위에 세우도록 이끌어줍니다.”

쉐마 말씀학교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얻는 데 목적이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알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 과정을 함께하는 동안 몇 가지 자세가 중요함을 덧붙인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한 갈급함, 목마름, 굶주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을 알고 이해하기 위해 부지런해야 함을 말한다. 그리고 무릎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나의 지식이나 힘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만이 스승이므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성경의 내용을 대할 때 ‘성경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와 내가 누구인지를 알려주며,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보여준다. 또한 나와 세상, 내가 어떻게 세상에 영향을 주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1장 하나님의 말씀(성경의 골격, 성경을 꿰뚫는 관점), 2장 율법서, 3장 역사서, 4장 시가서, 5장 선지서로 엮어져 있다. 독자를 돕기 위해 표, 지도, 사진 등이 실려 있어 공부의 재미와 이해도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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