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도구로 사용하며 15편의 설교로 복음 제시

깊은 마음의 병과 상처는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경험하게 될 때 완전하게 치유받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상처를 회피하지 말고 직면해야 한다. 그리고 아프다고 말해야 한다.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살 수 있다. 그러나 아픔을 말하지 못하면 더 깊은 우울과 절망으로 빠질 수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면의 지하실에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고 보는 저자는 아무리 좋은 부모와 환경에서 자란 사람도 누구나 다 상처를 가지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그 상처를 적절하게 치유하지 못하고 성장하게 되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내면의 지하실에 상처 입은 어린아이가 울고 있게 된다고….

“그래서 평소에는 모르는데 누군가 자신을 공격하거나 상처를 받게 되면 그 어린아이가 올라와서 공격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자해를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 내면의 지하실의 어린아이와 화해해야 한다.”

상담 서적이나 심리치료 이론서 같아 보이지만 이 책은 그것을 도구로 사용하고 있고, 진정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치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 독자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의 15편의 설교는 자신의 삶의 희노애락 속에 묻어나는 예화와 세상의 일들 속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이야기 문제들이 나오는데 그 숱한 것들이 그 모든 것은 성경 본문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가를 도출해내고, 두드러지게 하기 위한 것으로 하모니를 이룬다.

“한나가 눈물 쏟고 통하는 기도를 하니까 은혜의 강물이, 복락의 강수가 한나의 가슴을 휩쓸어버렸다. 한나의 존재를 쓰나미처럼 엄몰해버린 것이다. 그러니까 한나가 너무나 기뻐서 춤을 출 정도였다.… 특별히 십자가 앞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과 우리의 마음이 통하게 되면 우리를 향하여 보혈의 강물이 내 마음을 휩쓸어버리고, 보혈의 파도가 내 마음을 쓰나미처럼 엄몰해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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