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 신년하례회에서 문정민 대표회장 강조

▲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신년하례회에서 대표회장 문정민 총회장은 성결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에 희망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렇게 혼탁한 사회 속에서 한국교회가 제시할 대안은 성결이다. 여호수아처럼 사자같은 심장을 갖고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제10회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 신년하례회에서 대표회장 문정민 목사는 이렇게 강조했다.

1월 1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이날 하례회에는 기성, 나성, 예성 세 교단 임원들과 교역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민 대표회장은 ‘내가 주는 땅으로 가라’(수 1:1~9)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삶이 경박한 것은 묵상이 부족한 탓이며,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마이너스 한숨을 극복하고 초창기처럼 성결운동이 재현되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과 교회가 사는 길은 성결한 삶을 이루는 것이며, 그런 면에서 한성연이 그 도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성 류정호 총회장은 “문제가 생기면 기본으로 돌아가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 시대 대안은 복음인데, 성결복음이 살릴 수 있는 보루라고 생각한다. 교회가 교회답게 세워지고 새롭게 치유되는 성결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김윤석 목사(예성 부총회장)의 사회로 시작, 정진고 장로(기성 부총회장)의 기도, 이관호 목사(나성 서기)의 성경봉독, 이강춘 목사(예성 총무)의 광고 후 신민규 목사(나성 감독)가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에 이어 2부 순서로 이강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하례회에서는 각 교단 총무들의 임원소개와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한성연은 현재 신학, 교육, 해외선교, 국내선교, 사회복지, 부흥, 평신도, 홍보출판, 문화체육 등 9개의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교단 간 연합활동과 교류를 통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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