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총회장 김태영) 국내선교부와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는 2월 13일 오후 1시 종로5가 100주년기념관 4층에서 104회기 교회성폭력사건 처리지침 워크숍을 갖는다.

노회장 및 노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워크숍은 최근 한국교회가 목회자들에 의한 성적비행과 교회성폭력사건이 제대로 치리되지 않아 대사회적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고, 성폭력예방교육을 철저히 받아온 젊은 세대와는 달리 이에 대한 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한 일부 목회자들이 의도치 않게 교회성폭력사건에 연루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마련됐다고 주최측은 밝혓다.

지난해 제104회 총회에서 결의하고 채택한 “교회 성폭력사건 발생 시 처리지침(안)”을 근거로 하여 교회성폭력사건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오후 1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