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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자의 전역, 차별 아닌 형평성과 상식”한국교회언론회 논평-“국가 근간 흔들어서 안 돼” 지적
양승록 기자  |  dsr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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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호] 승인 2020.02.05  15: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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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트랜스젠더 병사의 전역은 차별이 아닌, 지극히 정상적인 형평성에 의한 것이며, 국민들이 공감하는 상식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젠더자의 전역은 차별이 아닌, 형평성과 상식이다’는 논평을 통해 “성정체성에 대해 괴로움과 외로움을 겪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군대는 질서가 있고, 조직이 있고, 무엇보다 법률에 의해 움직여지는 국가의 아주 중요한 일부로, 남자 군인에 선발된 것인데, 중간에 성전환을 하고 자신이 개인적으로 바꾼 성별로 군 복무를 계속 하게 된다면, 국가의 법률을 바꿔야 한다. 이럴 경우 대혼란이 올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나라가 아닌, 수많은 선조들이 피와 땀을 통해 지킨 나라로, 엄청난 희생과 수고의 바탕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뤄졌음을 명심해야 한다. 군대도 마찬가지”라면서, “개인의 주장과 과도한 욕심으로 국가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되며, 이런 상황을 돕는 시민단체들도 국가 공동체의 공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언론회는 또 “이번 사건으로 군대 내 성정체성을 흔들어서는 안 될 것이며, 또 차별을 이유로 문제점을 말하는 것을 ‘입막음’ 해서도 안 된다”며, “이럴 경우 대다수 건전한 생각을 가진 국민들을 ‘역차별’ 하는 중대한 실수가 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미 우리 사회는 수많은 성정체성(젠더이론)의 주장으로 인해 충분히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크게 부상(浮上)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인권’이란 이름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를 편드는 것으로 인해, 차청차규(借廳借閨-추운 사막에서 낙타가 처음에는 입만 조금 천막 안으로 들이 밀었다가 나중에는 온 몸을 천막 안에 들이밀어서 주인까지 내쫓는다는 이솝 우화)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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