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 집회와 유투브로…“가치, 법, 정의 세울 것”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그간 자신을 끊임없이 공격해 온 A목사를  고소했다. A목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강석 목사를 잡아라’ 등의 영상을 게재하며, 소 목사를 비난해왔다. 이에 소 목사는 지난 1월 30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소 목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청와대 앞 집회에서 모 목사가 저를 향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라 그간 대응하지 않았다”면서 “그 분이 명예훼손을 중지하거나 사과를 하면 지나가려 했으나 전혀 사과도 없고 계속 잘못된 사실을 반복하며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있어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한국교회를 위해 일해 오셨던 변호사와 평소 잘 알고 지내던 김문수 지사에게 개별 전화해 더 이상 이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그때만 해도 그 분이 명예훼손을 중지를 한다든지 개별적으로 사과를 하면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저를 향하여 말도 안 되는 공격을” 했다고 피력했다.

또 한국교회 최초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14년째 하고 있고, 반이슬람, 반동성애 운동에 앞장서고 있고, 종교인과세 대처에도 앞장섰는데 “‘소강석이가 죽겠다고 활동해도 종교인과세와 NAP가 다 통과 되어 버렸다고요?’ 이런 무지의 소치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공부 좀 하고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심각한 명예훼손을 계속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자신을 보수 우파에 서 있는 사람이라고 소 목사는 말하면서 “나라 사랑하는 방법이 조금 다르다고 명예훼손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라며 “앞으로 거짓 뉴스를 생산하고 왜곡하고 공격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지금이라도 잘못을 사과하면 용서할 것임을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소 목사는 “저는 저 개인을 위해서 보다 이 시대와 사회의 바른 흐름을 위해서 끝까지 가치전쟁을 할 것입니다. 어떤 손해와 불이익, 흠집이 있더라도 저는 반드시 가치를 지키고 법과 정의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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