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이 땅에 오신 지 2000년을 지나오면서 무수한 자들이 그를 따랐고 그 중에는 참된 신앙의 길을 걸으며, 자신의 일생을 바쳐 예수의 길을 평탄케 하고자 했던 이들이 있었다. 이에 박세환 교수(나사렛대학교, 한국실천신학연구소 총무)는 이러한 위대한 신앙의 인물들의 `신학사상과 설교'를 진주 알을 꿰듯 정성스레 책으로 엮어 시리즈로 세상에 내 놓는 작업을 진행중이다(영문출판사 펴냄). 이미 존 번연, 존 칼빈, 찰스 하던 스펄젼, 클라렌스 메카트니, D. L. 무디 등의 삶과 신학적 견해를 책으로 정리해 내 놓았으며, 예수원의 대천덕 신부님에 이르기까지 3대째 이어지는 성직의 길의 시초인 R. A. 토레이의 삶을 조명한 책을 최근 내 놓고 2대인 그의 아들의 전기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각 인물마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전체적 삶과 신학사상 그리고 설교의 특징적인 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 논문을 준비하는 후학들이나 그들의 삶을 본받고자 하는 이들, 그리고 새로이 목회자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또 책을 만들기 위해 인용한 수십 개에 달하는 참고도서 목록을 전부 싣고 있어 이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는 “인간의 살기 위한 몸부림에는 먼저 영적인 힘이 필요함”을 말하며 이러한 신앙의 인물들을 통해 “믿음의 소망, 즉 비전을 회복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신앙의 기준이 무너지고 종말의 때가 다가오면서 여기저기 이단의 무리들이 속출하는 이 때에 신앙의 본을 삼을 신앙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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