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작(주선태 글, 주소영 그림)=40을 앞둔 한 현직 대학교수가 하나님을 영접하는 과정을 일지형식으로 담았다. 어린아이와 같은 `어리광'이 섞인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모습을 통해 기존 신앙인에게 첫사랑의 회복을 선사한다(아가페/262쪽/8,900원).하나님을 버린 시대, 시대를 이긴 믿음(레이먼드 딜라드 지음)=엘리야와 엘리사 이야기를 세례요한과 예수님, 제자들의 편지에 투영시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구약과 신약 사이에 있는 통일성을 인식하도록 돕는다(좋은씨앗/215쪽/7,000원).진정한 성(잭 볼스윅, 쥬디스 볼스윅 지음)=인간의 성이 지닌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문화적 측면을 성경의 진리와 통합해 `진정한 성'을 규정한다. 단순히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한 수단만의 성이 아닌 하나님의 소중한 선물임을 밝히고 있다(IVP/358쪽/11,000원).죽음에 대한 대비(오야마 레이지 지음)=인간의 존재는 죽음으로 소멸되는 것인가? 이 책은 죽음에 대한 진지한 사고를 유발시키는 한편 인간의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성경을 토대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크리스챤서적/178쪽/6,000원).정신없이 사랑하고 싶다(하정완 지음)=하정완 목사의 아홉 번째 시집으로, 일시적이고 가벼운 사랑을 넘어선 `목숨 건 사랑'을 노래한다. 저자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계산적인 사랑이 결국 감각적이고 육체적인 사랑으로 흐른다며 이에 경종을 울린다(나눔사/143쪽/6,000원).21세기의 바람직한 목양 리더십(이창호 지음)=새로운 목양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보수와 진보의 두 극단을 피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리더의 중심 위치에서 주님의 중심 영역으로 바꾸어 볼 것을 기대한다(예루살렘/167쪽/5,500원).성전에서의 환호(로나 젠킨스 지음)=“어린이는 예배의 훼방꾼도, 철부지도, 미래교회를 이끌 차세대 주자도 아니다. 다만 지금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일꾼이다.” 세계적인 셀목회 전문가가 말하는 셀목회 비전. 저자는 세대간 셀 목회의 필요성을 강조한다(한국강해설교학고 출판부/328쪽/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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