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영성, 어린이와 같은 순수에서 하나님을 어린이로 생각하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신학계에 신선함을 안겨주었던 이신건 박사의 〈어린이 신학〉(한들출판사)에 이은 후속편 〈온전한 영성〉(성결신학연구소)이 나왔다.  “오늘날 심각한 환경 파괴와 자연구원에 대한 관심은 너무 인색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신학적인 논리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정서적이고 영적인 측면이 덜 강조되었던 것을 깨달았다”며 집필의도를 밝히고 있는 저자는 책을 통해 개인의 구원뿐만 아니라 온 피조물의 완전한 안식, 온전한 구원을 말하고 있다. “어린이는 하나님과 자연을 향해 열려 있으며 자연 친화적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이러한 신학적 관점에서 도출된 구원의 방법으로 여전히 모든 사람이 어린이와 같은 순수로 돌아갈 것을 강조하면서 온전한 영성의 출발점을 어린이와 자연에서 찾는다. 한편 영성을 추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검소한 삶'을 제시하면서 더불어 `자신의 존재 의의'와 `생명의 가치', `나눔의 의미' 등 혼돈의 시대에 잊혀지기 쉬운 것들을 다시금 소중히 끌어안도록 하고 있다.예수를 아는 지식, 생활 속에 실천 돼야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지식 이라고 증거했다. 바로 이 고상한 지식을 넓혀주는 책 〈예수를 아는 지식〉(알리스터 맥그래스 지음, 배응준 옮김)이 규장 포트리스 북스 두번째로 규장문화사에서 나왔다. 저자는 1960년대와 70년대 서구의 히피문화를 향유하던 세대들이 오랜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이들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正體)와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예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며 집필 의도를 밝히고 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예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예수가 현대 세계에서 갖는 의미를 교파나 분파에 관계 없이 설명하면서 예수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또 예수에 대한 지식이 삶의 모습과 연계되어 드러나도록 하는 데까지 염두하며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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