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중독을 조심하라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습기 많고 무더운 계절이 오면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여행이나 외식으로 인해 날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는 계절이므로 식중독 위험에 대한 노출이 심하다. 야유회에서 단체 급식의 시설불량으로 집단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만일 여러명에게 복통 설사 구토 등이 발생하면 식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2. 세균성 식중독 불결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만들면 음식물에서 분비되는 세균 독소에 의하여 음식을 먹은 뒤 2∼3시간이 지난후 심한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러움과 머리아픔이 나타나면서 배가 아파온다. 일반적인 식중독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고 깨끗하지 않은 손이나 음식 속에 번식하던 독소에 의하여 발생한다. 특히 바닷가에는 비브리오균이 일으키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피부를 바닷물에 접촉하면 이상이 나타내며 정상적인 건강한 사람은 좋으나 간장이 나쁜 사람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여름철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고 해수욕도 조심해야 한다.3. 알레르기성 식중독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은 건어물, 생선, 어패류, 통조림을 먹은 후 발진 피부염, 구토, 설사 등을 할 수 있다. 식물성 식중독은 독버섯, 상한 음식, 동물성 식중독은 복어나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고기류가 흔하며 감각이상, 청각이상, 호흡마비 등을 수반한다.4. 식중독에 대한 경고 식중독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두끼 금식하며 설탕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과 칼로리를 보충하면서 작약감조탕(백작약6g, 감초 6g)을 복용하면 좋다. 그러나 구토, 설사, 복통, 탈수, 탈진 등이 심하면 전문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무조건 설사약만 복요하며 방관하다보면 병을 악화시킬 염려가 크다.  구토, 설사, 복통은 해로운 유해물질을 몸밖으로 내보내려는 방법인데 지사제로 이를 막으면 몸 속의 독소를 가두어 놓는 것과 같은 결과이기에 고통이 오래 갈 수도 있다.5. 식이요법 설사, 배탈이 나면 죽 등을 먹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습관이 되어 왔으나 이는 급성 설사인 경우이고 만성 설사인 경우에는 영양있는 음식을 섭취하여 체력을 증가시키며 치료해야 한다. -배를 차게 하지 않는다. -상한 음식 날 음식은 피한다.(02-421-2020).유승원 한의원 원장, 명지대 겸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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