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시즌이다. 갓 결혼한 새댁중 상당수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일주일이 지나면 허니문 방광염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뻐근하며 소변을 봐도 찔끔거리고 시원치 않고 자주 나오며 심하면 소변을 볼 때 쓰리고 아프며 소변이 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왜 이럴까 혹 성병이 아닐까? 새 신랑을 의심하는 불쾌한 생각도 든다. 허니문 방광염은 성병은 아니다. 새롭게 결혼한 신랑 신부가 특별한 질병이 없이 건강하다 할지라도 신혼여행의 과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세균 감염성 질환이다. 1. 허니문 방광염이란? 허니문 방광염은 무리한 성관계에서 발병한다. 준비 안된 성관계에서 질 주변을 심하게 마찰했거나 불결한 환경으로 세균이 요도속으로 들어갈 때 나타날 수 있다. 여성은 요도가 짧고 요도 입구가 질과 가까이 있어 성관계를 하는 동안 요도 주변의 자극이 심해지면 밖에 있던 세균이 요도를 통하여 방광을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다. 대·소변 후나 샤워 후 항문 주위를 깨끗히 하고 청결히 하여 세균이 요도로 침입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2. 방광염 비정상으로 요도계통에 염증이 생겼다는 것은 좋지 않은 증상이지만 요도감염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빈뇨, 배뇨 할 때의 작열감, 하복부 통증, 탁한 오줌 등이 나타나고 심해질 때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세균감염이 원인일 때는 이물질, 자위행위, 약물부작용 등이 있고 소변량을 많게 해주어야 하며 조속히 치료해야 한다. 결핵성 방광염과 신경성 방광염, 결핵성 방광염은 신장 결핵이 있는 사람이 요관 방광에까지 미치게 되며 방광에 궤양이 생기고 골반이 긴장되어 배뇨할 때 방광과 요도가 조화를 이루지 못해 일어난다. 신경성 방광염은 방광의 배뇨작용도 신경의 지배를 받기에 허리가 아픈 사람이다. 신경에 이상이 있을 때 정상적인 배뇨를 못하기에 나타난다. 방광이 정상적 배뇨를 못할 때와 수시로 아무 때나 할 때 신장은 압박을 받고 손상을 입는다. 3. 방광결석 요도계통에 오줌의 성분인 무기물이나 유기물이 돌처럼 단단히 엉키는 것을 요로결석이라 한다. 결석의 성분은 칼슘인 요산, 수산, 암모늄 등이며 이러한 물질들이 복합체를 이루어 결석을 형성한다. 결석이 형성되면 요류를 방해해 결석 위에 오줌이 고이게 된다. 첫째, 신장과 요관에 결석이 생긴 경우가 전체의 80%이며 둘째, 방광 요관 외음부로 퍼지는 심한 통증, 셋째, 안면 창백, 식은땀, 오심, 구토, 혈뇨, 무뇨, 넷째, 방광에 요로결석이 생긴 경우를 하부요로 결석이라 하는데 배뇨통, 빈뇨, 혈뇨가 증상이며 요실금 전립선염도 발병한다. 다섯째, 배뇨통은 방광에서 항문으로 퍼져 몸을 움직이면 더욱 심하다. 여섯째, 요로결석일 때는 요도출혈, 동통, 소변장애, 고름도 나온다. 〈방광염의 식이요법〉 용담사간탕이 좋다. 만성이 되면 가물치에 용담사간탕 1제를 늙은 호박에 넣고 고아 수시 복용한다((02-421-2020).유승원 한의원 원장, 명지대 겸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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