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자가 다른 도시에서 공부하고 있던 아들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비서에게 그것을 읽어주도록 시켰습니다. 기분이 내키지 않았던 비서는 불쾌하고 성마른 목소리로 읽었습니다. “아버지! 저에게 빨리 돈을 보내주세요. 저는 새 신발과 옷이 필요합니다.” 자기 아들의 편지 내용을 들은 아버지는 소리쳤습니다. “무례한 녀석 같으니라구! 어떻게 감히 그런 불손한 태도를 가지고 애비에게 편지를 쓸 수 있단 말인가? 내가 한 푼도 보내주지 않으리라.” 얼마 뒤 비서가 나갔을 때 아내가 들어왔습니다. 속이 상한 아버지는 아내에게 편지를 건네주면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곱게 키운 자식이 편지를 어떻게 썼는지 보구려!” 그녀는 아들의 필체를 보자 모성애가 일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부드럽고 애절한 목소리로 마치 기도하듯 탄원하는 목소리로 낭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저에게 빨리 돈을 보내주세요. 저는 새 신발과 옷이 필요합니다.” 아버지가 가만히 듣더니 소리쳤습니다. “그래 아주 다른걸! 이제 그 녀석이 신사처럼 요청하고 있구나! 어서 돈을 부쳐 주어야지. 진작 그렇게 나올 것이지.”유월절 무교병 굽기 유월절이면 무교병을 구워 팔게 됩니다. 모두 무교병을 먹어야 합니다. 무교병을 생수로 반죽하는지, 누룩을 정말 넣지 않는지 감독하는 감독관 앞에서 구워야 판매용 무교병이 됩니다. 그런데 감독관이 몸이 아파 갈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제자를 보냈습니다. 제자가 물었습니다. “감독님! 무엇을 감독하여야 합니까?” 감독이 말했습니다. “무교병을 굽는 여인들 보수를 제대로 주는지 감독하는 것이 최고의 감독이다.”도서관 낯선 유대인이 학교 도서관에 들어오더니 아주 고급 책들을 꺼내 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사람을 보던 이들이 놀랐습니다. “저렇게 어려운 책을 저렇게 한꺼번에 많이 보는 사람은 도서관 생기고 처음이다.” 조금 후 그는 쌓아 놓은 책을 밟고 올라서서 맨 꼭대기에 숨겨놓은 과자를 꺼내 먹었습니다. 갈보리선교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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