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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설교 - 현대사회가 요청하는 교회상
김용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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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08.06.23  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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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린도전서 12:31

  우리가 사는 이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국내일로서 쇠고기 광우병 문제의 파장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내용을 보면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인간의 영적광우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하나님이 말씀을 떠나 제 멋대로 비틀거리며 살다가 결국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국제적인 사건으로는 중국의 대지진 참사와 미얀마에 불어닥친 싸이클론 재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 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독일의 현대신학자인 Paul J Tillich는 말하기를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의 몇가지 특징은 공허감, 죄책감, 두려움과 공포감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회가 현대교회에 요구하는 교회상이 무엇이겠습니까?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1. 현대사회가 요청하는 교회상은 바로 믿음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였던 허버드버드월스라는 사람에게 어떤 사람이 묻기를 “인간이 소유 할 수 있는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 그는 대답하기를 “참된 평화”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지옥과 천국이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믿음이 있는 사회가 천국이고, 믿음이 없는 사회가 지옥입니다. 요즘은 부모가 자식을, 친구가 친구를, 이웃이 이웃을 믿지 못하는 불신의 사회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강남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어떤 사람이 대학동창이 찾아와서 이태원에 가서 술이나 한잔하자고 해서 친구를 차에 태우고 자신은 빠져나온 다음 납치범들이 그 친구를 70일이나 끌고 다니면서 100억대의 재산을 갈취하였는데 그 대학동창은 그렇게 갈취한 돈의 10%를 챙기기로 하였다는 것입니다. 불신의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사회가 교회에 요청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믿음을 요구하고 이 믿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교회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회가 요청하는 교회로의 첫번째 요구일 것입니다.
 2. 현대사회가 요청하는 두 번째 교회상은 희망입니다.
 홀린세이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인간이 식물이 없이는 40일을, 물이 없이는 3일을, 공기가 없이는 7분을 살 수 있지만 소망이 없이는 단 1분도 살수 없다고 하였고, 덴마크에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는 말하기를 “사람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 있는데 그것은 곧 절망”이라고 하였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 프랑스가 패망하고 온 국민이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유명한 행동주의 문학자였던 생텍쥐베리라고 하는 문학자는 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희망을 심어줄까 고민하다가 만든 작품이 “어린왕자”인데 그 내용은 현대 사회에서 돈만 있으면 무엇이나 다 살 수 있지만 친구를 파는 상점은 없다고 하면서 우리의 영원한 친구인 예수를 만나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 민족들이 절망에 빠져 있을 때 희망을 준 성경이 바로 요한계시록입니다. 내일의 희망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27장에 보면 알렉산드리아라는 배에 276명이 타고 처음에는 순풍이 부니까 득의 한 줄 알고 항해를 하다가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불어 14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사경을 헤매던 사람들에게 바울 사도가 희망의 말씀을 줍니다. 어제밤에 나의 섬기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달하여 희망을 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현대사회가 요청하는 교회상은 바로 이 절망적인 사회 속에서 희망의 말씀을 줄 수 있는 교회입니다.
 3. 현대사회가 요청하는 교회상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막이 왜 됩니까? 물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참된 사랑이 고갈된 사회가 되었습니다. 인간이 좋고 나쁘고 슬프고, 기쁜 일들은 바로 인간의 오감을 통해서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두 눈이 밝다고 해도 빛이 없을 때는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하였습니다”(요 1:5). 빛되신 우리 주님이 우리 심령속에 들어올 때만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밝아지게 되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며 아름다움을 느끼게 될 때에 사랑하게 됩니다. 이 사랑의 생수가 내 심령 속에, 우리 교회 안에 가득할 때 그 사랑의 물결이 교회에 흘러 넘쳐 고갈된 이 사회 속에, 사막화 되어가는 현대 사회를 사랑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게 할 것입니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겔 47:9)라고 하였습니다. 생명수 강물이 성전문지방에서부터 흘러 넘쳐 나가서 세상을 촉촉히 적셔 나갈 때 사회가 천국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삭개오는 오직 그 눈에 돈밖에 아무것도 보지 못하였지만 주님을 모심으로 그의 눈이 밝아지게 되고 비로소 가난한 이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현대 사회가 요청하는 교회상이 무엇입니까? 바울은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 12:31)고 하면서 13장으로 넘어가면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그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바로 이런 생수를, 이런 믿음을, 이런 소망을 심어 주는 교회가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분당세계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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