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을 믿어라 ▶창세기 1:1, 27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천지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창 1:1). 또한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창 1:27, 2:7). 우리를 아무렇게나 또는 우연히 만드신 것이 아니라 질서 있게(창1:3∼31), 분명한 목적이 있어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아무런 힘도 역사도 안 하시는 침묵의 하나님이 아니라 그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역사하시고 그분의 계획 속에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과의 개인관계에 성공하여 그분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특권을 누려야 합니다.
천지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며 나의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장 우선적으로 회복하여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신 축복(창1:27∼28)을 누리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창조주의 신앙을 회복하게 하시며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자녀의 축복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아멘.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믿어라(복음) ▶행 2:36, 롬 10:13∼15
웨슬리의 영적 스승인 뵐러는 `성경으로 돌아가라'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소유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웨슬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도 자신의 구원을 확신 못해 그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죄를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흔들렸습니다. 웨슬리는 올더스게이트의 네틀톤 코트에서 모이는 모라비안 신도회의 기도회에 참석하여 루터의 로마서 서문을 읽는 것을 듣고 설명을 듣는 중 놀라운 변화를 체험했습니다.
성령의 감동에 의해서 중생의 은혜를 체험하고, 회심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의 다메섹도상 사건(행 9:3∼19)처럼 예수님을 만나며 예수님만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엡 2:8∼9)입니다. 구원의 확신은 우리로 하여금, 복음전도에 생애를 바치게 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기도：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믿게 하시고 구원의 확신과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며 세계복음화에 생애를 바치게 하소서. 아멘.
성령이 보혜사 되심을 믿어라 ▶요한복음 14:16∼17, 26
예수님은 아버지께 구하여 다른 보혜사 곧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요 14:16). 보혜사(파라클레토스)란 `부르다, 초청하다, 위로하다'라는 뜻이 있는 헬라어 `파라켈라오'에서 유래된 말로서 `변호자, 탄원자, 중보자'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성령님의 사역을 잘 보여 주는 이름입니다. 이 보혜사 성령님의 사역을 깨닫는 순간부터 보혜사 성령의 역사하심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그와 같은 은혜가 우리에게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 할 때 도와주시기 위하여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성령님은 내 옆에 오셔서 나를 부르시며 늘 나와 함께 계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버리지 않으시고 함께 계셔서 위로하시며, 깨끗케 하시고(롬 8:2), 친히 기도해 주십니다(롬 8:26∼27). 또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롬 8:16) 영접하게 하시며, 그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늘 도와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기도:성령님이 보혜사 되심을 믿습니다. 성령님, 우리를 도우셔서 믿음의 삶에 승리케 하소서. 아멘.
참된 예배를 드리자 ▶요한복음 4:23∼24
오늘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승리를 하려면 예배에 성공자가 돼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많은 예배를 드리고 헌신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응답 받는 참된 예배를 드리는 자가 많지 않다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참된 예배를 드리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의 방편이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내 자신이 제물처럼 내가 드려질 때 내가 드리는 헌금, 찬양, 예배가 하늘에 상달됩니다. 그러므로 내 자신이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산 제사요, 바른 예배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생활입니다. 우리 모두 예배의 성공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오늘 우리는 많은 예배를 실패하고 살았습니다. 긍휼이 여기시고 참된 예배를 깨닫고 예배의 성공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온전한 주일성수를 드려라 ▶출 20:8∼11, 사 58:13∼14
현대 우리들의 신앙 중에 염려되는 문제 하나가 주일 성수에 대한 관념이 점점 희박해 고 있다는 것입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바쁘게 살다보니 주일밖에 시간을 낼 수 없어서 주일을 등한히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세 전에 이 날을 정하시고 복 주시마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주일을 범하고 복 받기를 원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미국 12대 대통령 재커리 테일러 장군은 헌법에 의거, 1849년 3월 4일 대통령에 취임해야 했지만 그날이 주일이라 취임을 거부하여 에치슨 상원의장이 24시간 대통령 임무를 대신했습니다. 주일성수는 대통령 취임식보다 우선되는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주일성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일에 대한 개념을 바르게 정립하고 신앙생활을 하십니까? 주일성수의 참된 의미를 잘 깨닫고 하나님 앞에 온전한 주일성수를 하심으로 2009년도에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넘쳐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오늘 우리에게 무너진 주일성수의 신앙을 회복시키시며 안식일의 주인이 하나님인 것을 알고 참된 안식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자 ▶말라기 3:10∼12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복을 받기 위해서는 복 받을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출발은 바로 십일조 생활부터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소산의 10분의 1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레 27:30).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대표합니다.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 제일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십일조를 드리게 하신 목적은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게 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을 공경하고 감사하며 살도록 하시는 데 있습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 축복을 받습니다.
▶기도: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믿음의 생활이 되게 하소서. 아멘.
라건국 목사(복음영광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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