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역경이 올 때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다윗은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 곤고한 날에 하나님을 찾았다. 우리는 흔히 형통한 날은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하지만 곤고한 날은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곤고한 날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요,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이루어진 것이다. 하나님은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병행해서 주시는데 그러므로 형통한 날은 더욱 감사하고 곤고한 날에는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깊이 생각하다 보면 이 곤고한 날을 잘 극복하고 승리 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5장 4절에 “대저 하나님께 로서 난 자 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떠한 고난이 있어도 삶을 피해서도, 포기해서도 안 된다.  본문은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투옥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교회는 교회사 2000년 속에 역경이 올 때마다 기도하였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큰 역사로 교회는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1. 역경 속에 교회는 성장한다. 사도행전 7장에 스데반이 죽고 8장에는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유대와 사마리아와 모든 땅으로 흩어지고, 흩어진 성도들이 복음의 말씀을 전했다. 초대 교회는 핍박 속에서 성장했다. 야고보의 순교는 큰 손실 같았다. 그러나 그 순교는 제자들에게 용기와 결심을 더해 주었고 박해자들에게는 불굴의 능력을 보여준 결과가 되었다.  순교의 피는 생명력과 진실을 뜻한다. 피는 생명을 살리는데 필수이며, 피 없이는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오늘날의 교회도 순교의 정신, 순교적인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얼마나 순교적, 희생적인 믿음이 있는가에 따라 교회는 성장하게 된다. 2. 역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 역경은 역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교훈을 남겨준다. 그 역경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기도하게 하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 그 뜻을 이루게 하시기 때문이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인물들 또한 역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을 남겼다. 야고보의 죽음과 베드로의 투옥 사건으로 온 교회가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됐으며 이 기도의 결과는 두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는 베드로가 처형 전날까지 침착하게 용기를 잃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었다는 것이다.  주님을 세 번 부인하기까지 겁이 많았던 베드로가 그렇게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베드로를 위해 기도해주던 교인들의 기도능력의 힘이 더해진 것이다. 우리는 남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나라와 민족(세계 복음화), 교회(성도), 가정 가족 이웃을 위해 하나님께 중보 기도를 드려야 한다.  둘째는 베드로가 기적적으로 출옥 할 수 있었다. 응답 받을 때까지 하는 합심기도는 기적을 낳을 수 있다.3. 역경 속에서도 기도하자  우리에게 고난이 오는 것은 기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고난을 통해서 기도하게 하고 더 큰 응답을 예비하실 때가 있다. 문제 해결의 응답은 기도의 역사에 있었다.  때로는 혼자 바보 취급을 받으면서 기도하고 신앙생활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다수의 허위 보다 혼자의 진리가 이길수 있는 일이 수없이 많다. 고난이 있을 때 우리는 우선적으로 기도해야 된다. 교회는 순교의 정신으로 희생과 기도와 전도하는 가운데 성장한다.  여러 환경이 어지러울수록 신앙에는 옥토가 되는 것이다. 역경 속에도 성장한 교회의 역사를 증거 삼아 성장하는 교회로 이끌어 가자. 역경 속에 승리한 성도와 가정들을 증거 삼고 축복받는 삶으로 이끌어 가자. 교회는 은혜로운 교회로 만들어 갈 때 많은 사람이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교회가 능력이 있을 때 환란 당하는 사람들이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다.  교회는 역경 속에 성장한다.박영길/명문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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