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향해 꼭 지키라는 명절이 셋이 있습니다. 하나는 유월절이요 하나는 맥추절이요 또 하나는 장막절입니다. 오늘은 이 장막절의 현장을 돌아보면서 장막절 속에 숨겨져 있는 깊은 하나님의 진리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져 합니다. 장막절은 곡식을 거둬들인 후에 곡식들을 창고에 쌓아놓고 드리는 감사예배를 말합니다. 장막절을 다른 말로 초막절, 또는 추수 감사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유래는 미국 청교도들에 의해서 추수감사절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이 청교도들은 원래 영국사람들인데 영국에서 기독교가 핍박을 받을 때 믿음이 좋은 브류스타를 중심하여 102명이 모여서 종교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라는 작은 배를타고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지금의 미국으로 갔습니다. 이들은 먼저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짓고 둘째로 학교를 짓고 그 후에 자기들의 거처할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영국의 청교도 정신인 것입니다. 이런 정신을 가진 청교도들을 하나님은 축복하셨고 102명이 프리멋에서 시작된 이 청교도의 정신이 결국은 미국을 지배하였고 지적, 정신적으로 무지한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을 변화시켜 400여년의 역사가 흐른 지금은 세계를 통치하고 지도하는 대 미국인 된 것입니다. 그러면 추수를 하지 않는 현대 산업사회에 와서까지 왜? 추수감사절을 지켜야만 하는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추수감사절은 추수에 대한 의미보다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보호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더 크게 들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장막절(추수감사절)에 대한 정신과 장막절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너무 쉽게 은혜를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교회에서나 은혜를 아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또한 은혜를 입었으면 오랫동안 그 은혜를 기억하면서 고마워하고 감사해 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특별히 어려운 일에 은혜를 입었다고 한다면 더 더욱 그래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니라면 대대로 노예로 살아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은 430여 년을 노예로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고통 중에 드디어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에서 해방 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니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 어떤 은혜를 입었습니까? 1. 죄에서의 구원입니다. 죄 지은 인간이 가야 할 곳은 하나 오직 지옥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자유하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2. 마귀 사탄에게서의 구원을 주셨습니다. 믿습니까?  죄 지은 인간에게는 언제나 마귀가 따라다니며 더욱 죄 짓게 만듭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에서는 우리의 과거와 우리의 현재와 우리의 미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자는 죄도 이기고 사탄. 마귀도 세상의 온갖 유혹도 이기도록 주님께서 늘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면 이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해야 합니까? 1. 마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진실한 마음이 없는 감사는 생기 없는 죽은 감사입니다. 형식의 감사는 하나님이 받지 아니하십니다. 우리는 가인과 아벨의 예배를 깊이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 입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구원도 입술의 고백으로 이뤄집니다. 롬10:9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릅니다.  3. 물질로 감사해야 합니다. 유대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원해 주신 그 은혜를 후손 대대로 지켜왔습니다. 유월절을 맥추절을 그리고 장막절 곧 추수감사절을 그들은 이런 절기 때마다 소를 잡고 양을 잡아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들도 이번 추수감사절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김우경/인천 도두리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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