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선교방향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선교연구원(KRIM)이 발간한 ‘한국선교핸드북’에 의하면 한국의 선교방향이 중국을 향해 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지난 '98년 자료에는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가 가장 많았으나 2001년에 발표한 자료에는 중국에 나가 있는 선교사가 781명으로 필리핀에 나가 있는 선교사 527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선교가 그동안 비교적 안정적이던 선교에서 벗어나 공산권 선교에 좀 더 비중을 두기 시작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하지만 필리핀 이후로는 일본(463명) 러시아(359명) 독일(288명) 인도네시아(216명) 미국(183명) 인도(160명) 우즈베키스탄(138명)의 순서로 선교사가 파송돼 가장 중요한 이슬람지역 선교에는 인원이 아직 많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해외선교사를 파견한 단체별로 볼 때는 예장 합동의 총회세계선교회(GMS)가 10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889명), 예장 통합 선교부(616명), 감리교 선교부(592명), 한국해외선교회(GMF 310명), 침례교선교부(277명), 기하성 선교부(269명), 예장 개혁 선교부(231명), 예장 고신 선교부(213명), 기독교성결교 선교부(197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KRIM이 발간한 자료에 의하면 해외선교사 수가 162개국서 8103명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2000년도 말을 기준으로 조사된 것으로 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의 비공식 자료에 의하면 한국에서 해외에 파송 되어 있는 선교사는 2002년 1월 현재 1만 명이 넘은 것으로 추산돼 선교파송국가로는 세계적인 강국으로 나타났다.
221.197.155.38 장세진 : 중국입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 -[07/0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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