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귀한 미덕, 겸손 / 이사야 38:16∼20

  겸손은 가장 귀한 미덕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지킬 겸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언어의 겸손입니다. 말투가 겸손해야 합니다. 말투나 말씨 때문에 깊은 상처의 골을 파 놓을 수 있습니다. 격려, 위로, 칭찬하는 말이 곧 언어의 겸손입니다.
 둘째, 행동의 겸손입니다. 눈빛, 걸음걸이, 앉는 자세, 남 앞에 서는 것 등 우리의 움직임이 겸손해야 합니다.
 셋째, 마음의 겸손입니다. 모든 겸손은 마음에서 우러납니다. 마음속에 교만이 자리 잡고 있으면 모든 행동이 교만으로 표출됩니다.
 넷째, 믿음의 겸손입니다. 진실한 믿음은 자기 의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자기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사람이 보기에 참으로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 호세아 9:1∼17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은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 이상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항상 선한 기대를 동반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각별히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물질의 축복과, 자손의 축복, 신령한 축복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그토록 사랑하셨지만 동시에 온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그 분은 한 민족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우주와 인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많은 사람 중에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은 자로서 하나님의 기대를 안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속사의 도구로 쓰임 받는 선교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 골로새서 3:12

 한 소년이 산에 올라 갔다가 높은 바위 틈에서 새알 하나를 발견하고는 집으로 가져와 거위 알 틈에 끼워 넣었습니다. 얼마 후 거위보다 너무너무 못생기고 제대로 걷지 못한 새가 나왔습니다. 어느 날 커다란 독수리가 하늘 높이 떠서 빙빙 돌다가 점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겁을 먹은 꼬마 새는 날개를 펴고 마당을 걷다가 날개를 펴고 날기 시작했습니다. 이 새는 독수리였습니다. 그런데 자신을 알 때까지 독수리는 거위처럼 살려고 애써왔던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그리스도의 제자인데 이 귀한 신분을 알지 못하고 세상 사람처럼 살려고 한 적은 없습니까? 그것은 비극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하게 살아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의 삶 순간순간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합당한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 골로새서 3:17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놀라운 계획이 있으시며 우리를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놀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사람은 일을 해야 건강하고 기쁨을 느낍니다. 일을 열심히 하면 성취의 기쁨이 있고 일을 계획할 때 기쁨이 솟아나며 적당한 노동은 왕성한 식욕을 일으키고 평안한 수면을 가지게 합니다. 또 일할 때 우리 마음에 모든 망상과 잡념이 사라집니다.
주의 일에 더 힘쓰며 남의 권유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피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소극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일합시다.
우리는 크게 움직이고 넓게 활동하며 서로를 돕고 사랑하며 함께 일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맡겨주신 일들을 잘 감당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소중한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라 / 데살로니가전서 5:18

 감사하는 마음은 믿음의 나무에 맺히는 열매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믿음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를 할 줄 압니다.
감사한 마음은 믿음과 같이 장성합니다. 처음에는 평안할 때 내 마음대로 될 때 감사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점점 자라게 되면 역경과 환난 중에도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대로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처럼 감사는 믿음에 정비례 합니다. 믿음이 적으면 감사의 마음도 적고 믿음이 크면 감사의 마음도 커집니다. 그러므로 감사의 마음은 믿음의 척도가 됩니다.
 나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까? 내 마음 속에 감사한 마음이 얼마나 있는지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감사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

풍부한 인간성을 활용하자 / 고린도후서 9:6∼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 중 귀중한 선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풍부한 인간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으며 이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뜨겁고 풍부한 성품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성을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첫째, 다른 사람에 대해 온유한 마음 자세를 가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다른 사람에 대해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셋째, 남을 이해하려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나의 선입관이나 주관, 편견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되며 서로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풍부한 인간성이 발휘되는 것입니다. 넷째, 감사하는 마음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곳에 사랑의 샘이 솟아나며 감사의 표현으로 비로서 사랑의 열매가 맺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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