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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어떤 교회 수호 연대란 말인가
4월 초 명성교회(김삼환 원로목사)를 수호하자는 취지의 한 단체가 창립됐다. ‘예장통합총회 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이하 수호연대)가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이 총회서 교회수호연대는 몇 가지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을 했다.지난해 103회 총회가 결의한 총
양승록 기자   2019-04-17
[기자수첩] ‘자기 부인’은 불가능하다?
추위에 꽁꽁 둘러 싸매고 다니던 게 얼마 전인데 어느덧 훈훈한 기운이 돈다. 계절의 변화를 경험할 때마다 하나님의 섭리를 쉼 없이 따라가는 자연에 대한 경이와 인간의 연약함을 동시에 마주보게 된다.부활절을 앞두고 예수께서 성도의 길로 제시하신 ‘자기
정찬양 기자   2019-04-10
[기자수첩] 돈과 권력의 사람으로?
교단마다 ‘법’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하고 편법에 불법을 강행, ‘맘몬’의 논리에 휘둘리는 추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그중에서 지금도 진행 중인 예장(통합) 명성교회와 예장(합동) 사랑의교회가 있고, 교단적으로는 감리교가 여전히 감독회장 선거 문제로
양승록 기자   2019-03-27
[기자수첩] 법대로…
교단 정기총회 현장을 취재하다보면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갈 때가 있다. 그때 상황을 일순간에 정리하는 발언이 있으니, “법이오!”이다. 아무리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 대도 소용없다. 법 앞에는 더 이상 가타부타 논의의 여지가 없는
정찬양 기자   2019-03-13
[기자수첩] 불법도 버젓이…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사회와 교계, 교단이 그 정신을 어떻게 하면 오늘의 현실에서 이어갈 수 있을까 모색하는 시간,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몇몇 사람들은 그런 공익(公益)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다.3월 1일 전날인 2월 28일 예성
양승록 기자   2019-03-06
[기자수첩] 회개가 먼저다
드디어 3월 1일이다. 3월 1일 당일 광화문 일대는 북새통을 이룰 것이다. 교계에서 계획된 행사들도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아쉬운 것은 3.1운동 100년을 기리는 자리가 자칫 한국교회의 자기 피알이 되거나 혹은 몇몇의 필요에 이용되는 일
정찬양 기자   2019-02-27
[기자수첩] 민망한 일들
민망한 일이다. 목숨이 빼앗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나라의 독립과 신앙의 주체의식을 도모해가기 위해 3.1운동에 헌신했던 이들을 기리는 시간에 한국교회 중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그렇다. 민망한 마음이다.감리교만 해도 그렇다. 감독회장이 뭐길래
양승록 기자   2019-02-20
[기자수첩] 또 기구 통합?
왜 이리 성급할까? 지난해 말경 기구 통합 논의가 물거품 된 것에 대한 허탈함이 가시기도 전에 새해 들어서자마자 또다시 기구 통합 이야기가 나왔다.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과 한교연 권태진 대표회장이 1월 31일 만나 통합을 위한 합의서를 발표했다. 한국
정찬양 기자   2019-02-13
[기자수첩] ‘(성)경’을 보기 위해서는
최근 성경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전해야 한다는 인사를 만났다.“무조건 성경을 믿으면 된다”,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 간다, 복 받는다”는 이야기에 이 시대를 사는 많은 이들은 식상해 있다는 이야기였다. 전하는 사람에게 ‘왜 그런지’에 대해 추가질문을
양승록 기자   2019-01-23
[기자수첩] 행사 또 행사
올해는 일제의 폭압적 식민지배에 항거해 일어난 비폭력 저항 운동인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다. 수년 전부터 연합단체마다, 교단들마다 이를 기념하기위한 사업들을 준비해왔다. 기념 예배, 문화행사, 연구, 학술행사 등이 시작되고 있다.종교계가 민족
정찬양 기자   2019-01-16
[기자수첩] 소중한 시간들
2018년을 마무리하면서 드는 생각은 예전과는 다르게 아쉬움 보다는 ‘안도’의 숨이 먼저다. 본지의 40년을 지나 41번째의 생(生)은 만만치 않았다. 40년이나 살았으니 41년째는 좀 더 수월하고 나아져야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다. 취재하는 교회
양승록 기자   2018-12-28
[기자수첩] 연약한 이들이 만나는 평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 한국교회를 돌아보며 2018년 지면을 채웠던 기사들을 되짚어보는데 보람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크다.올해도 ‘연합 없는 연합기관’이란 핀잔 어린 평가를 감수해야 할 것 같다. 난립된 연합기관을 한 몸 이루도록 하겠다더니 오히려
정찬양 기자   2018-12-19
[기자수첩] 위임목사 아니라는 판결
사랑의교회 오정현 위임목사 결의가 무효라는 판결은 해 교회와 본인은 물론 한국교회에도 미치는 파장이 적잖아 보인다. 15년 간 사랑의교회 목사로 사역해 온 그에게 법원은 위임목사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까지 내렸다.물론 이 판결은 다시 대법
양승록 기자   2018-12-12
[기자수첩] 연말 소식이…
12월, 벌써 연말이다. 나라는 정전협정 65년 만에 모처럼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온다고 기대가 높아지는데, 한국교회의 올해 결산은 그리 밝지 못할 것 같아 안타깝다.한국교회 연합기관의 통합 논의는 무성했지만 결과적으로 어느 곳 하나 통합되었다는
정찬양 기자   2018-11-28
[기자수첩] 그루밍 성범죄, 한국교회 환경
성직자의 성 윤리 문제로 인해 사회적으로 떠들썩했던 일들이 보도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루밍 성범죄’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생소한 이 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
양승록 기자   2018-11-14
[기자수첩] 낙엽에게 배운다면
교단의 최고 치리기구인 총회, 하지만 그 위에는 대형교회가 더 큰 위력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서울동남노회 75회 정기노회 현장을 보면서 느낀 것이다.예장통합 총회는 지난 9월 103회기 총회 기간 내내 명성교회의 불법적인 세습을 바로잡기 위한 총대들의
정찬양 기자   2018-11-07
[기자수첩] 한심한 감리교
감리교는 10년이 넘도록 ‘선거’ 몸살을 앓고 있다. 감독회장이든 감독이든 선거만 치르면 ‘선거법 위반’으로 교단 자체 안에서 해결 못하고 사회법으로 소송을 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불법 선거를 그대로 두지 않고 ‘깨끗하고 투명한’ 교단을 만
양승록 기자   2018-10-24
[기자수첩] 교회 공동체로…
교단에서 최고 상위 치리회는 총회이다. 총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회 대의원으로 선정된 이들이 자신들이 속한 노회나 지방회를 대표해 참석하고 중요 안건들에 한 표를 행사한다. 그러므로 총회의 결정은 교단 산하 구성원들의 뜻이기도 하다.지난 예장통합 10
정찬양 기자   2018-10-17
[기자수첩] 이단 문제 신중히
9월 총회가 끝나면서 이단 및 이단성 결의가 어김없이 있었다. 그 중에 자체에서 ‘전혀 문제 없다’고 선을 그었음에도 타교단들에서 이단으로 결의해 추이가 주목된다. 대표적인 목회자가 한국기독교장로회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다.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위해
양승록 기자   2018-10-03
[기자수첩] ‘아니오’를 외치다
솔직히 통쾌했다.예장통합 총회에서 명성교회의 세습을 용인한 판결을 뒤집는 결정들을 보면서 말이다. 이번 예장통합 총회는 ‘세습금지법 수호’를 위한 총회였다고 할 만큼 총대들의 의지는 결연했다. 총대들은 대충 넘어가지 않았다. 혹시라도 또 다른 꼼수를
정찬양 기자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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