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곡교회 46주년, 미국 리 찬양선교팀 함께 예배

▲ 안양 평촌에 위치한 창곡교회는 5월 12일 창립 46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특히 미국 리 찬양선교팀 40여 명이 함께 해 하나님의 일하심, 인도하심을 찬양했다. 사진은 고병수 목사가 감사 인사말을 하는 모습.

5월 12일 주일 안양시 평촌에 자리한 창곡교회(고병수 목사)는 창립 46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는 미국의 합창단 40여 명과 필리핀 등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 하나님의 일하심, 인도하심을 높이 찬양했다.

이날 예배에는 미국 동부에 종합대학 중 상위권에 속하는 Lee 대학 찬양선교팀 40여 명이 함께 연주 및 찬양했다. 특히 지휘자 마크 베일리(Mark Bailey) 박사는 찬양팀과 함께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에게 합창으로 찬양하도록 이끌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찬양단의 찬양소리는 창곡교회의 46주년을 축하하며 하나님께 마음껏 감사드리는 열망을 그대로 담아냈다.

미국 리 대학 찬양팀과 오케스트라는 수백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오바마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될 정도록 실력을 인정받은 찬양팀이다. 이 대학은 미국하나님의성회 교단에 소속된 학교다.

이날 설교를 맡은 마크 모리스 박사(Dr. Marc Morris, 세계하나님의성회 아시아 담당)는 46년간 일하신 하나님의 신실함을 찬양한다고 말하면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신다’(히 6:10)는 본문으로 하나님의 심정을 설파했다. 마크 박사는 46년 전 교회 개척을 시작한 고병수 감독과 사모, 성도들을 바라보면서 “여러분들의 수고과 헌신, 사역 속에서의 아픔, 땀과 헌신, 눈물을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신다”며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축하했다.

마크 박사는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는 말씀대로 앞으로도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창곡교회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고병수 목사는 축도 전 인사말을 통해 “주님께서 창곡교회를 세우시고 오늘까지 인도하시고 지켜 주시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시고, 우리가 믿음으로 살도록 은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범사에 감사함으로, 그리고 우리 교회 변하지 않는 표어인 ‘예수님을 닮아가자’는 말씀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성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초청된 미국 리 대학 찬양선교팀은 기독교한국성결교회(감독 고병수) 초청으로 5월 9일 내한, 성령교회(엄기호 목사), 창곡교회(고병수 목사), 웨신대학교(총장 정인찬 목사), 삼마교회(이일성 목사), 벧엘교회(박태남 목사), 영광교회(윤보환 감독), 그리고 용산국제학교 등에서 공연하고 23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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