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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교황청에 교류 서신 >2<
“요한 왕은 엉뚱한 상상도 해보았다. 테무진과 케레이트 옹칸이 연합해서 나이만을 공격했을 때 나이만이 카라 키타이 영토 쪽으로 쫓겨 와서 살아갈 계획까지 가지고 있지는 않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왕성으로 간다. 기번을 부르라.”
조효근/작가   2018-07-18
[연재 소설] 교황청에 교류 서신 >1<
“중국 대륙의 나라들과 몽골 초원의 실력 있는 나라들이 다 우리들 친굽니다.이미 서방의 그리스도교는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어요.아시는 대로 프레스터 존! 사제 왕을 찾아서 도움 요청하려고우리들 가까이 와 있는 외로운 서방의 흩어진 형제들입니다.하나님 앞
조효근/작가   2018-07-04
[연재 소설] 카라 키타이 영토 확장 >5<
“내가 금번에 로마의 비잔틴 황제와 로마 교황에게사절단을 보내고 싶거든요. 두 사람에게 한꺼번에 각각 보낼까,아니면 교황이나 황제에게 한 사람을 골라서 보낼까 하오.내용은 유럽과 아시아 교회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싶소.저들이 우리에게서 사제이
조효근/작가   2018-06-20
[연재 소설] 카라 키타이 영토 확장 >4<
“야율 요한은 그의 왕조가 순탄치 않으리라는 예감을 하고 있다.전부터 그가 직감하건데 그 자신 아니면 테무진 둘 중 하나가 유럽을산속 옹달샘 같은 곳에서 이끌어내야 한다고 믿고 있다.그가 알고, 또 믿고 있는 예수는 전 세계의 왕이시다.…
조효근/작가   2018-06-06
[연재 소설] 카라 키타이 영토 확장 >3<
“카라 키타이 영토와 보호지대에서 우리는 이슬람과 한 종교 한 형제처럼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야율 직고와 같은 고지식한 장군은 기겁을 했겠네요.”“아닙니다.자기도 나와 같은 자세로 이슬람을 대하겠다 하더군요.”
조효근/작가   2018-05-24
[연재 소설] 카라 키타이 영토 확장 >2<
“좋아요. 오늘 우리가 전략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그러나 좀더 각 지역 사령부별로 논의할 일이 있습니다.오늘부터 약 10년쯤이 우리 카라 키타이가 유럽의 문을열 수 있느냐의 기간이 되리라는 생각을 하면서여러분 각 군별로 최강의 군, 또 최강 최선으로
조효근/작가   2018-05-16
[연재 소설] 카라 키타이 영토 확장 >1<
“장군님! 장군님이내 어깨의 무거운 짐을 이제는풀어주실 겁니다.꿈을 꾸었어요. 태자가 나를찾아왔어요. 그래서 내가기다렸노라면서 왕관을 그의머리에 씌워줬더니 기뻐하더군요.드디어 내 소원이 이루어졌다는자신감이 생겼답니다.”
조효근/작가   2018-05-02
[연재 소설] 초원의 도발자들 >6<
“소그디아나 상인들은 단순한 장사꾼들이 아닌 것 같아요.마치 그들이 세계 역사를 책임지는 것처럼 책임감 있는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그들 소그디아나족은 알렉산드로스의 후예들이 중앙아시아에 대제국을 건설하고아시아 전체와 주변 나라들의 종교나 문화,또 알렉
조효근/작가   2018-04-18
[연재 소설] 초원의 도발자들 >5<
“파울로는 마치 자기가 기독교 대표라도 된 것처럼 난처해했다.기독교와 이슬람의 실력이 엇비슷해 쉽게 승부나지 않은 것처럼 말하는테무진 앞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고 때로는 낯 뜨거운 처지가 되기도 했었다.” 파울로는 테무진과 함께 한동안 여유 있는 시
조효근/작가   2018-04-11
[문학] 부활 祝詩
언제나(常時)現今黃鳥樂然歌 현금황조락연가 오늘도 꾀꼬리는 노래를 즐기는데世上人間失夢彷 세상인간실몽방 이 세상 인간들은꿈을 잃고 헤매네笑曲何時愛好唱 소곡하시애호창 그 언제나 웃음노래사랑으로 불러보랴傷胸抱擁祈平康 상흉포옹기평강 아픈 가슴 끌어안고평강을 기
황기학   2018-03-28
[연재 소설] 초원의 도발자들 >4<
“우리 두 사람은 하나다.우리 둘 중에는 2인자가 없다.공동 1인자요 공동운명체다.”자무카가 선언했을 때 모두 우레와 같은박수를 쳤으나 파울로는 한 하늘에두 개의 태양은 없지, 라고 조용히 중얼거렸다. “어떻게 하
조효근/작가   2018-03-28
[연재 소설] 초원의 도발자들 >3<
메르키트족 군사들이 집요하게 추격했다. 태양이 떠오르자 말발굽에 풀이 밟힌 자국을 따라서 뒤를 밟았다. 부르칸 칼툰은 산새가 험하지는 않았으나 빽빽한 나무숲이 테무진 집단을 보호해 주었다.메르키트족 전사들은 테무진 잡는 일 정도는 시간 싸움일 뿐 이미
조효근/작가   2018-03-21
[연재 소설] 초원의 도발자들 >2<
그는 참아내려고 했던 눈물을 태자와 눈이 마주치자 흘리고 말았다.“파울로! 우리는 예수님처럼 살기로 했지 않은가. 산 자가 되려고 복음의 초대를 받았으나 살리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시 그 목숨을 내놓는 거야. 이 말은 그대가 내게 해 준 말이잖은가?
조효근/작가   2018-03-14
[연재 소설] 초원의 도발자들 >1<
“주교는 내 말을 들으시오. 우리는 예수님을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믿고 따르는 그분의 군사들입니다. 그분이 세상에 오신 지 1천년이 더 지났어요. 이제는 세계 통치의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을지 고 총사령관이 태자 앞에서 군례를 올린다. 태자는 을
조효근/작가   2018-03-07
[연재 소설] 보부상이 된 황태자 >4<
“마마, 북방이 심각한 부분이 있습니다.저희가 심어놓은 정보에 의하면 테무진이 케레이트의 옹칸을 뛰어넘었다는 것입니다.”“엣, 뭐라고요!”태자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테무진이 케에리트의 옹칸을 뛰어넘다니?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정
조효근/작가   2018-02-21
[연재 소설] 보부상이 된 황태자 >4<
“제가 알고 있는 프레스터 존, 그러니까 사제 왕은 다수입니다. 어느 한 사람이 아니라 은혜 입은 자 그들 모두가 바로 임마누엘이요 또 프레스터 존입니다.” 머리에 곤륜산의 눈 더미를 이고 있는 것 같은 호호백발이기는 했으나 이 늙은이의 자부심은 대단
조효근/작가   2018-02-07
[연재 소설] 보부상이 된 황태자 >3<
“기독교가 뭔가요? 기독교는 하나님이 사람 되어 오신 거잖아요. 왜 왔나요? 사람을 구원하고 사랑하기 위해서 왔겠지요. 왔으면 하나님이 사람으로오신 ‘그 사람 예수’가 있고, 또 하나님이 사람으로 온 ‘이 사람 나’가 있는데, 나와 예수가 하나인 비밀
조효근/작가   2018-01-31
[연재 소설] 보부상이 된 황태자 >2<
투루판의 요한 주교는 잠시 망설였다. 무엇을 부탁한다는 것일까?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 자비량 선교행을 떠날 터이니 일행들을 선정해 달라는 것일까, 혹시 을지 고 총사령관의 추궁이 있을지 모르니 뒤처리를 부탁한다는 것인가? 모처럼 힘들게 집합한 전도
조효근   2018-01-17
[연재 소설] 보부상이 된 황태자 >1<
모인 사람들이 술렁거렸다. 태자로 모신지가 10년이 넘었는데 “황제가 된다면”이라는 가정법 표현을 했으니 투루판 지역 교구가 발칵 뒤집힐 내용이었다.“진정하라! 나는 태자다. 그러나 내일 일을 인간이 어찌 다 알 수 있는가. 그래서 조심스럽게 표현한
조효근   2018-01-10
[문학] 죄송해요, 하나님
이렇게도 깨끗한 태양 다시 떴는데 죄송해요, 하나님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기도문 외우는 첫 날입니다 손 모으기도 부끄러운 첫 날입니다 시인은 시보다 먼저 마음을 써야 했건만 딴은, 시인이 아닌 그 누구라도 먼저 마음을 다스리고 펴야 했건만 뉴스를
정숙자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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