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3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포럼]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것이 어렵지요?
산에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나를 보고 반갑다고 손을 흔들어 준다. 신록이 짙어지며 친구들은 각자 본래의 제 모습을 찾은 것 같다. 친구들 모습 하나 하나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만 하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다른
하상훈   2019-06-12
[포럼] 동성애·獸姦,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
지난 5월 17일 오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세종시 한 카페에서 열린 “세종 맘과의 간담회”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성 소수자들의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입장을 묻자 “개인적으로 동성애에 대해서 반대한다. 정치적 입장에서도 동성애는 우리가 받아들여
홍종찬   2019-05-29
[포럼] 난에 담긴 사랑
지난달 우리 교단이 제정한 장애인 주일을 앞두고 주님의 지상 명령인 땅 끝까지의 복음이 장애인들에게도 똑같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말씀을 준비하고 있는데 최 권사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지금 부여에 올 수 있느냐는 겁니다.제가 사역하는 논
이해영   2019-05-14
[포럼] 아이언맨과 타노스 이야기
최근 극장가를 점령한 할리우드 영화 을 관람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로버트 다우 주니어가 열연한 아이언맨의 열혈 팬이어서, 그간 마블 시리즈 특히 아이언맨이 등장하는 영화는 최소 2회 이상 관람해야 했다. 이번 영화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로,
최승진   2019-05-14
[포럼] 미션스쿨에 다니는 학생에게
난 교회 고등부 교사다. 고1 남학생들을 맡고 있다. 미션스쿨(B고교)에 다니는 학생(L)의 입에서 채플 이야기가 나왔다. 반 전체가 앞에 나가 찬양을 했는데, 앉아있는 학생들이 박수를 막 쳤다고 했다. 감동과 공감의 박수가 아니라, 듣기 싫은 소리가
홍종락   2019-04-25
[포럼] 예술이 무엇일까?
예예동산에 찾아오시는 분들은 곧잘 ‘예예동산’의 뜻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 13년 전, 나의 노년을 섬김의 공동체 ‘쉼과 기도의 집’을 만들어 보기로 정하고, 그 정체성을 고민하다 예수 안에서 삶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머
유명애   2019-04-10
[포럼] 진달래꽃 필 때면 생각나는 사람
해마다 봄이 되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진달래꽃.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진 진달래는 한국인들에게 단연 사랑받는 꽃이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어지간한 사람치고 김소월의 시 한 소절 외지 못할 사
유승준   2019-03-27
[포럼] 청소년 자해 현상을 바라보며
희망찬 봄이 왔다. 얼어붙은 대지에서 싹이 트고, 메마른 나뭇가지에서도 망울들이 터지고 있다. 생명의 역사는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남쪽 지방에서부터 올라오는 봄소식을 들으며 마음이 들뜬다. 그러나 봄이 왔지만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하상훈   2019-03-13
[포럼] 교회(敎會)를 팝니다
얼마 전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A회사라고 밝힌 사람은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데, 내게 ‘서울 소재 교회 매매건 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 그리고 그 첫인사는 이랬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서울 소재 교회 건물 매매 건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최승진   2019-03-06
[포럼] 연합기관들이 먼저 할 일
절기가 오면 마지못해 눈가림 행사나 하는 곳이 교계 연합기관 아니다. 그리고, 왜? 단체를 합친다는 소리만 하는가? 되지도 않을 일 하느라 기운 빼지 말고, 지금 단체들이 개별적 또는 연합 등으로 힘을 모으면 된다. 국가적 행사나 부활절, 성탄절 등
논설위원   2019-02-27
[포럼] 의로운 사람 요셉. 그리고 칼뱅
대학에 가면서 다닌 교회에 8년을 출석했다. 매주일 오전 오후 예배의 설교를 들었으니, 한 설교자의 설교를 적어도 800번은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 유독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 설교가 있다. 성탄절 설교였는데, 그 중에서도 요셉이 마리아의 임
홍종락 / 번역가   2019-02-27
[포럼] 복음의 능력
요즘 예수 믿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예수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구설수에 오르고, 교회가 문제되어서 언론에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의문은 꼬리를 물고 복음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예수를 믿어도
조성돈   2019-02-20
[포럼] 한교총은 해체하시오
“한교총의 법인 등록 우려초심대로 연합기구통합의 산파 역할 감당해야” 한국교회 교단장들이 중심 되어 조직한 ‘한국교회 총연합’이 서울특별시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법인체가 되었다. 모임을 주도한 몇 분들은 이를 두고 자축하며 기뻐할지 몰라도, 현
송덕준   2019-02-13
[포럼] 중생되었나?
세 살 때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이 있지만 난 이 문구를 선호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중생을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 문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모태신앙인으로 정말 신자들, 즉 교회당에 문턱을 밟거나 성경
라은성   2019-02-13
[포럼] 하하~ 호호~, 함께 일해서 번 장학기금
정년퇴직 후, 분명한 사명을 따라서 서울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산골 생활을 시작한지 13년이 되었다. 그동안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이 예예동산을 이루고, 거의 일만 명에 가까운 이웃들에게 잠자리와 식탁을 나누고 “그리스도의 평강”을 함께한 일이라
유명애   2019-01-23
[포럼] 군대를 두 번 간 미국 청년
남자들만 꾸는 악몽이 있다. 제대했던 군대를 다시 들어가는 꿈이다. 소리 지르면서 몸부림치다 깨면 꿈이다. 그게 꿈이란 걸 안 순간 입가에 미소가 돈다. 비로소 안심이다. 군인이 된다는 건 그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지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
유승준   2019-01-16
[포럼] 한 발짝만 밖으로 나와 생각해 봐요
손끝이 미치지 않는 높은 곳에서 살다가 가을의 끝자락이 되면 땅에 떨어지는 낙엽을 본다. 사람들 마음 밭에 하나둘씩 내라는 낙엽조차 의미 없이 떨어지지 않는다. 외로운 마음에는 다정한 친구가 되어주고, 상처 입은 마음에는 사랑의 시를 읊어준다. 낙엽은
하상훈   2018-12-28
[포럼] 재림 문턱에서 읽는 복음서
요한복음 기록자는 이 복음서를 매우 난해한 방법으로 썼다. 바울의 글이 논문 형식일 때 요한복음은 산문 형식의 근세사 이후 형성된 현대 소설 형식에도 뒤지지 않을 제반의 조건들을 구사하고 있다.또 그 필요의 시대성으로 볼 때, 예수의 재림이 무르익을
조효근 / 본지 발행인   2018-12-19
[포럼] 예수님의 남다른 이야기
어릴 적 나는 많은 위인전기를 읽으며 우리나라와 민족을 지키고 또 빛낸 인물들에 대한 경외감을 갖고 살았다. 광개토대왕, 장수왕, 김춘추, 김유신, 계백, 을지문덕,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셀 수 없이 많은 인물들을 위인전기로 또 교과서로 배웠다.
최승진   2018-12-19
[포럼] 잔인한 자비
번역가는 책과 더불어 사는 사람. 그가 주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책 이야기밖에 더 있겠나. 하지만 ‘밖에’라고 말하기엔 책은 너무나 넓은 바다. 올해도 책과 더불어 살 수 있어 감사했다. 더욱이 올해는 처음 진행해본 독서모임 덕분에 책을 매개로 여러
홍종락 / 번역가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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