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4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포럼] 주의 종과 상전
얼마 전 지인의 장로장립식에 다녀왔다. 그다지 큰 교회가 아니었음에도 예배당 주변에는 주차된 자동차로 넘쳐났고, 어떻게 알고 왔는지 꽃다발 파는 장사치들까지 눈에 띄었다. 예배당 안은 잔칫집 같았다. 장로, 권사, 안수집사가 될 사람들은 새로 맞춘 듯
유승준   2019-11-27
[포럼]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과 자살률
얼마 전 아이돌 출신의 한 여성 연예인의 죽음 이후 이와 관련된 상담이 많이 들어온다. 전화상담 뿐 아니라 사이버 상담을 하는 상담원들의 마음이 착잡하기만 하다. 상담 내용은 대부분 그녀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해 큰 충격과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 가
하상훈   2019-11-13
[포럼]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는 능력
어릴 적 부모님을 좇아 교회 부흥회에 참석하면 늘 부르는 찬송들이 있었다. 그중 하나가 새찬송가 268장 이라는 곡이다. 각 절의 처음 가사들은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육체의 정욕을 이길 힘은, 눈보다 더 희게 맑히는 것, 구주의 복음을 전할 제
최승진   2019-10-28
[포럼] 난 나를 지키려고 해
라는 소설이 있다. ‘달문’이라는 광대 이야기다. 아니, 그는 광대이자 거지 두목이었고 인삼가게 점원이었다. 아니, 그런 건 그가 맡았던 역할일 뿐이다. 그는 본질적으로 예인(藝人)이었고 무엇보다 진실한 사람이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고 끝없이 믿는
홍종락   2019-10-16
[포럼] 나그네 길에 허락하신 동행자들
최근 들어 쉼과 기도의 집 예예동산에 말기 암환자들이 몇 분 머물다 가셨다. 병원에서 퇴원 후, 서울의 아파트에서 지내기 어려운 분들이, 맑은 공기와 산책할 수 있는 숲 그리고 기도의 분위기가 있고, 비교적 무공해 재료로 준비되는 식탁으로 인해 이곳에
유명애   2019-09-30
[포럼]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정의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의 가족 문제로 한 달 넘게 온 나라가 시끄럽다. 대학가에서 그를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학생들은 상복 차림으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가 죽었다”고 외치며 국화를 헌화한 뒤 장례식까
유승준   2019-09-11
[포럼] 바보를 만드는 책, 성경(聖經)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출판계에서 오래도록 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사용되었는데, 이 말은 책을 읽음으로써 문화인이 되고, 지식인이 되고, 세계인이 된다는 뜻을 함의한다. 즉, 책을 통해 세계, 경제, 정치,
최승진   2019-08-28
[포럼] 한국교회와 일본
한국의 기독교는 일본의 조선침략과 깊은 관련이 있다. 기독교가 들어오던 1885년 조선은 이미 열국들의 각축장이 되어 있었다. 특히 일찍 메이지유신을 통해 근대화를 이룬 일본은 서양의 제국주의를 따라하며 먼저 조선을 먹으려 했다. 그 첫 시도가 187
조성돈   2019-08-14
[포럼] 계속하는 일이 귀함
미국의 영성작가 켄 가이어는 라는 기도 시에서 “우는 법과 밤을 지새우는 법과 새벽을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인간이 된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각각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붙인다.
홍종락   2019-07-31
[포럼] 어디까지일까?
A권사의 아들은 잘 나가는 벤처 기업의 중견사원이다. 그런데 하루는 A권사가 의기소침해서 이런 말을 했다. 기도발이 세고, 영안이 틔었다는 어느 전도사가 A권사를 보더니, “아들이 의사이지요?”라고 물었다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줄곧 공부 잘한다고 인
유명애   2019-07-10
[포럼] 내 마음속의 여름성경학교
1973년 5월 5일 어린이날. 그때의 감격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어린이대공원이 개장을 한 날이기 때문이다. 대통령까지 참석한 이날 개원식 장면은 텔레비전으로도 중계되었다.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건 이
유승준   2019-06-26
[포럼] 남들과 다르게 사는 것이 어렵지요?
산에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나를 보고 반갑다고 손을 흔들어 준다. 신록이 짙어지며 친구들은 각자 본래의 제 모습을 찾은 것 같다. 친구들 모습 하나 하나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만 하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다른
하상훈   2019-06-12
[포럼] 동성애·獸姦,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
지난 5월 17일 오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세종시 한 카페에서 열린 “세종 맘과의 간담회”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성 소수자들의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입장을 묻자 “개인적으로 동성애에 대해서 반대한다. 정치적 입장에서도 동성애는 우리가 받아들여
홍종찬   2019-05-29
[포럼] 아이언맨과 타노스 이야기
최근 극장가를 점령한 할리우드 영화 을 관람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로버트 다우 주니어가 열연한 아이언맨의 열혈 팬이어서, 그간 마블 시리즈 특히 아이언맨이 등장하는 영화는 최소 2회 이상 관람해야 했다. 이번 영화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로,
최승진   2019-05-14
[포럼] 미션스쿨에 다니는 학생에게
난 교회 고등부 교사다. 고1 남학생들을 맡고 있다. 미션스쿨(B고교)에 다니는 학생(L)의 입에서 채플 이야기가 나왔다. 반 전체가 앞에 나가 찬양을 했는데, 앉아있는 학생들이 박수를 막 쳤다고 했다. 감동과 공감의 박수가 아니라, 듣기 싫은 소리가
홍종락   2019-04-25
[포럼] 예술이 무엇일까?
예예동산에 찾아오시는 분들은 곧잘 ‘예예동산’의 뜻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 13년 전, 나의 노년을 섬김의 공동체 ‘쉼과 기도의 집’을 만들어 보기로 정하고, 그 정체성을 고민하다 예수 안에서 삶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머
유명애   2019-04-10
[포럼] 진달래꽃 필 때면 생각나는 사람
해마다 봄이 되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진달래꽃.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진 진달래는 한국인들에게 단연 사랑받는 꽃이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어지간한 사람치고 김소월의 시 한 소절 외지 못할 사
유승준   2019-03-27
[포럼] 청소년 자해 현상을 바라보며
희망찬 봄이 왔다. 얼어붙은 대지에서 싹이 트고, 메마른 나뭇가지에서도 망울들이 터지고 있다. 생명의 역사는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남쪽 지방에서부터 올라오는 봄소식을 들으며 마음이 들뜬다. 그러나 봄이 왔지만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하상훈   2019-03-13
[포럼] 교회(敎會)를 팝니다
얼마 전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A회사라고 밝힌 사람은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데, 내게 ‘서울 소재 교회 매매건 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 그리고 그 첫인사는 이랬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서울 소재 교회 건물 매매 건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최승진   2019-03-06
[포럼] 연합기관들이 먼저 할 일
절기가 오면 마지못해 눈가림 행사나 하는 곳이 교계 연합기관 아니다. 그리고, 왜? 단체를 합친다는 소리만 하는가? 되지도 않을 일 하느라 기운 빼지 말고, 지금 단체들이 개별적 또는 연합 등으로 힘을 모으면 된다. 국가적 행사나 부활절, 성탄절 등
논설위원   2019-02-2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10-460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6길 73-6(연건동)  |  대표전화 : 02-3676-3082~5  |  팩스 : 02-3676-3087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483  |  등록일 : 1988.5.31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효근  |  이메일 : dsr123@daum.net
Copyright © 2013 들소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