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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논단] 교회 성장, 그 이면의 부작용
정말 부러웠다. 신학공부를 위해 1985년 풀러신학교에 갔을 때 일이다. 휴일이면 벤을 빌려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크고 잘 알려진 교회를 순회했다. 무엇 때문에 많은 신자들이 그 교회에 소속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교회가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허광섭   2018-01-17
[시사논단] 설교 살다
종교 인구가 날로 줄어들고 있다. 한목협이 한국인의 종교 생활과 의식 조사를 한 결과 종교인구가 5년 전 보다 8.5% 낮아진 전체 인구의 46%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율이 이렇게 낮아진 것은 처음부터 종교를 갖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
계인철   2018-01-10
[시사논단] 진부한 칼럼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는 주제로 글을 쓴다. 그래서 제목이 진부한 칼럼이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때쯤이면 으레 말글에 오르내리는 주제가 송구영신이다. 이 말이 송고영신(送故迎新) 곧 관가에서 구관(舊官)을 보내고 신관(新館)을 맞이했던 데서
지형은   2017-12-28
[시사논단] 성탄 분위기와 선물
그나마 다행이다. 성탄이 다가와서, 벌써 한 해가 저물어가고 성탄 시즌이 되었다. 교회가 힘을 잃어가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일까? 성탄 분위기도 갈수록 시들어가는 느낌이다. 새벽송도 없어지고, 성탄 전야 행사도 주일날로 대체하고, 25일의 성탄절 예배
김영제   2017-12-20
[시사논단] 성찰
하나님과 가상 대화;“삼환아, 왜 그랬니?” “하나님 당신의 뜻을 따랐습니다.” “내 뜻이 그렇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어?”“하나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저희 교회 교인들이 그렇게 결정하였습니다.” “아, 그래? 그 네 교회 교인들을 누가 어떻게 가르
김조년   2017-12-06
[시사논단] 명성교회 사태
언어는 종종 사전적인 뜻과 다르게 쓰인다. 어감은 시대의 흐름과 연동하여 변화한다. 우리말에서 사건, 사고, 사태는 서로 중첩되는 단어다. 먼저 사전적인 뜻이 이렇다. 사건(事件),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주목을 받을 만한 뜻밖의 일. 사고(事故
지형은   2017-11-22
[시사논단] 평화를 위한 실질 행위로 찾은 AVP
몇 번 말하고 희망한 것이지만, 평생을 하고 해도 후회하지 않을 삶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중에, ‘화평한 맘을 먹고 살아가는 것’과 ‘내 자신이 평화가 되는 것’이 나로서는 매우 중요한 평화활동이라고 확신했다. 평화로운 사회를 이렇게 만들자고 외치면서
김조년   2017-11-15
[시사논단] 정치적 적폐 청산과 한국교회의 대처 자세
우리나라에서는 정권이 바뀐지 석 달이 넘어가자 광범위한 부분에서 적폐 청산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거기에 검찰과 사법부에 대한 대법원 판결 사항도 적폐라는 정치적인 해석을 추가해 사법권의 독립을 위협하는 분위기다. 정권은 무한하지만 국민은 영원하다
오수강   2017-11-08
[시사논단] 500번째 생일 밥상
고대 이집트 18왕조의 파라오 아멘호테프 4세였던 아크나톤(Akhnaton)은 테베의 수호신이라 불린 아멘(Amen)신의 신관들 세력이 왕권을 능가할 정도로 커지자 그들을 제어할 목적으로 다신교를 금지시키고 태양신 아톤만을 유일신으로 숭배하게 하는 일
계인철   2017-09-27
[시사논단] 그래도 가을이다
가을이면 통과의례처럼 떠오르는 시가 있다. 김현승의 ‘가을의 기도’다. 가을 그리고 기도, 이 둘처럼 잘 어울리는 언어의 짝이 쉽지 않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왜 사는지, 어디로 가는지, 내가 지금 어디쯤 있는지,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 주변
지형은   2017-09-06
[시사논단] 다시 종교개혁을 생각한다
지난 번에는 ‘개혁의 대상도 되지 못하는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이 컬럼자리를 메운 적이 있었다. 그 글에 대해 한두 곳에서 반응이 있었다. 한 곳은 그것을 좀 더 확장하여 어느 잡지에 싣게 해달라는 것이었고, 다른 한 곳은 어느 부인이 그 글이 좋아서
김조년   2017-08-23
[시사논단] 당신의 의견은 어떠하신가요?
이런 한심한 일이 있나. 어쩌자고 그러는지 부끄럽다. 신앙의 이름으로 다수가 아닌 약자와 성소수자의 영혼을 향하여 너는 구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 적은 소수자들의 영혼을 구원의 백성으로 인도하기 위해 남다른 고난도 피하지 않고
허광섭   2017-08-09
[시사논단] 기독교단체 합종연횡(合從連橫) 언제까지?
합종연횡은 전국시대를 살아가는 열국들이 각자 자기 나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펼치는 계략 중 하나다. 연합해 전쟁할 것이냐 동맹하여 화평할 것이냐가 이슈였다. 기독교 단체의 분열, 통합, 또 분열, 또 통합 그리고 이에 대한 불만 세력들의 기존 단체
오수강   2017-07-26
[시사논단] 나쁜 그리스도인
일본 오사카에서 ‘히노끼(편백나무)’로 지은 수양관에서 집회를 한 적이 있다. 그 건물은 지은 지 수십 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를 볼 수 없고 그 건물에서 나는 은은한 향기를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다.성경에 편백나무보다 더 귀하게 쓰인 백향목이
이흥배   2017-07-12
[시사논단] 한국교회 다시 보기
한국 교회가 불쌍하다. 너무 힘들어 슬피 울고 있다. 백이면 백 사람이 비난하고 욕하고 부끄러워하기 때문이다. 안티 기독교인들은 기독교를 ‘개독교’, 성경을 ‘구라경’, 목사를 ‘먹사’라고 조롱하기를 서슴지 않는다.그런데 불신자들의 시각보다 더 큰 문
김영제   2017-07-05
[시사논단] 절반 남은 종교개혁 대희년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교회 갈 길을 모색한다”, 지난 20일 열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제19회 전국수련회의 주제다. 1517년부터 2017년까지니까 500년이다. 50년이 희년이니 500년이면 대희년이다.종교개혁 대희년과 관련하여 여러 해 전부
지형은   2017-06-21
[시사논단] 문화적 교회
이미지와 감성은 대중의 시선과 마음을 흡입하는 마력을 지니는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회를 거부감 내지 불편함 없이 수용한다. 이는 이전 세대와 다른 정신과 육체의 패러다임이 작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가하면 이웃, 친구, 가족,
계인철   2017-06-14
[시사논단] 이게 기독교회냐?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에는 ‘교회가 뭐 이래! 이게 기독교야?’ 하는 질문들이 굉장히 높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기독교 인구가 늘더니, 최근 몇 년 사이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줄어들기도 한다. 여기에서 기독교의 위기 또는 교회의 위기를 말하는 사람들도
김조년   2017-05-31
[시사논단] 우리가 모르는 우리의 위대함들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예배시간에 부르는 이 찬송은 한서 남궁억 선생님이 작사했다. 그러나 그 우리나라 모습은 현재 하나님께서 주신 동산 같지 않다. 우리나라의 계절은 사계절이 뚜렷하다고 배웠지만 이제는 더 이상 사계절이라는
허광섭   2017-05-24
[시사논단] 통합 대통령의 과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던 대선 즈음에 교단 감찰회 목회자들과 함께 백령도를 방문하게 되었다. 머릿속 그려지던 생각보다 훨씬 더 북한과 인접한 지리적 환경과 완벽하리만치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인 풍경에 놀랐다. 그러나 더 놀라웠던 것은 그곳 주민들
노윤식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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