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방법이나 기발한 프로그램보다 준비된 그리스도인(당신)을 원하십니다. 오늘 수많은 정보며 지식 방법의 홍수 속에 시달리고 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방법을 구하지만 주님은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사람은 어떤 특별한 프로그램을 구하지만 주님은 당신 마음에 합한 그리스도인을 찾고 계십니다. 사람은 끝없는 지식을 구하나 주님은 그의 인격을 기진 일꾼을 필요로 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방법은 바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이면 당신 자체가 주님의 방법이며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의일 특별히 전도는 내가 무엇을 하고 내가 어떻게 하는 것으로 착각하면 실패합니다. 주님이 내 안에서 역사하셔야 하는데 내가 살고, 내 방법이 나오고, 내가 사람을 고르고, 내가 들어갈 집을 고르고, 내가 모든 것 판단하고 있으니까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님의 인도함을 받읍시다. 사람 외모를 취하지 맙시다. 저 사람은 너무 뺀질뺀질해서 먹혀 들어가지 않겠어, 저 사람은 너무 무섭게 생겼어, 저 사람은 아이 때문에 안 되고, 저 사람은 너무 바쁘고 등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피하다 보면 시간만 허비한 채 자기의 무력함을 느끼고 원망하며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나를 쓰시는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나의 생각과 판단, 경험과 방법까지도 부인하고 나를 쓰시는 주님께 드립시다. 포장하지 말고 내 모습 그대로 드립시다.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를 주님께 드렸을 때 어른 남자만 오천 명이 먹고 열두 바구니나 남았습니다. 주님의 능력 믿고 순종합시다. 전도의 비결도, 교회가 부흥하는 비결도, 교회의 어떤 문제도, 보리떡 같이 거무틱틱한 아름답지 못한 것들도 일단 주님의 손에 들려지기만 하면 주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결과는 주께 맡기고,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셨으니 변명하지 말고 내 모습 이대로 주께 드립시다.박종국 목사 / 은혜전도훈련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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