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방송(CBS) 창사 48주년 기념 축하연이 지난 3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정계, 언론계, 경제계를 망라해 1천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관용 국회의장은 “CBS는 80년대 권위주의 시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방송으로 국민들의 눈물을 희망으로 바꿔주는 방송으로 기억하고 있다”면서 “좋은 방송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국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야 하며, CBS는 정의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고귀한 정신을 통해 국민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방송”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석수 국무총리도 “CBS는 지난 1954년 6.25동란의 폐허 속에서 실의에 빠졌던 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그로부터 48년 동안 한결같이 언론과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방송”이라면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언제나 환하게 밝히고 사회 구석구석을 건강하게 지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KNCC 최성규 회장은 “48년간 지켜주신 주님의 큰사랑을 바탕으로 주님을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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