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전병금·사진)는 지난 5일 오후 12시 30분 경동교회 장공예배실에서 새역사희년대회 준비위원회를 열고 본 대회 조직, 프로그램 및 장소 등 구체적인 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2003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기장은 2월 10일 한라산에서의 선포식과 희년맞이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6월 10일 `새역사 희년대회'까지 기장 교회 30만 성도가 함께 하나님 앞에 교단이 지향하고 있는 7대 신앙지침들이 삶 속에 구체화 될 수 있도록 120일 연속기도회를 갖는다.  이 대회를 알리는 선포식 기념예배시 사용한 초를 각 노회에 보내 2∼4월에 개최하는 정기노회 개회예배에 사용하여 이 대회를 널리 알리고, 각 시찰 내에 있는 모든 교인들이 정해진 날 120일 연속 기도회에 참여, 대회의 의미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도회 주간에는 `새 역사 50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신학, 선교, 교회, 목회 등 전반적인 주제를 다루는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며, 본 대회 하루 전날인 6월 9일에는 한국 내 기독교 일치운동의 현황과 전망 등을 내다보는 `하나의 교회'를 위한 한국교회 대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조선그리스도교연맹 대표의 참여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각 교단 총회장 및 가톨릭 대표까지 초청 대상 범위에 포함시켜 `하나'됨을 강력히 호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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