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지난 9일 타워호텔에서 엄기호 목사(순복음성남교회·사진)의 제34대 대표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엄정묵 목사(본회 상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최재우 목사(직전대표회장)의 기도와 본회 증경회장인 김진환 목사의 ‘신바람을 일으키는 부흥사’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으며 이어진 2부 축하순서에서는 엄기호 목사의 취임사와 김기수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김성혜 총장(한세대), 한영훈 총장(한영신대), 이종만 목사(성광교회), 강풍일 목사(구로제일교회), 김수읍 목사(안디옥 교회) 등 엄기호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각계 인사들이 나서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날 엄기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일하는 협의회, 투명한 재정 및 사업을 전개하는 협의회를 만들며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연합성회를 개최해 지역별 부흥의 평등화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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