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회장 오재식)은 지난 13일 올해 월드비전이 펼쳤던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갖고 내년에도 결식아동 돕기, 북한 사업, 선교사업,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비야 팀장은 올해 월드비전이 펼친 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굶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남의 나라를 도와주냐는 비판을 들을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며 “그러나 우리나라 역시 지난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됐을 때 외국의 원조를 받아 이만큼 성장했다. 이제는 우리가 받은 만큼 우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 팀장은 “우리 돈 2만원이면 아프리카의 한 가족이 한달동안 먹고 살 수 있는 돈”이라며 “밥을 굶고 있는 사람들의 입으로 밥이 들어가는 것이 월드비전의 최선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올해 북한의 씨감자 사업장 준공식, 남부아프리카 긴급구호 실시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1일 대학로에서 `든든한 가정,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갖고 `가족끼리 안아주기' 캠페인을 가졌다.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