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표용은 이사장의 시대가 끝났다. 지난 88년부터 이사장으로 재직한 표용은 이사장은 지난 22일 있었던 서울Y 100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직 사퇴의사를 표명함으로써 사실상의 마지막 총회가 됐다.▶관련기사 3면 서울Y는 이 날 총회에서 헌장개정을 위한 특위 구성, 개혁을 위한 특위, 여성참정권을 위한 특위 구성 등을 처리했다. 이사 및 감사선출을 위한 총회원들의 투표는 이사에 서성옥, 성기백, 이석하, 장현수, 백우현, 한인수 등 6명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장기동 씨가 선출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하는 서울YMCA를 위한 100차 총회 결의문'을 채택했는데 이로써 차기 총회부터 여성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 헌장개정 특별위원회와 서울YMCA 개혁특별위원회 여성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해 제도개혁과 운동체로서의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 가는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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