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성영·사진)는 신학대학생과 신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0∼11일 광림기도원에서 영성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영성훈련은 새학기 초에 신학을 지원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집중적으로 영성강화 훈련을 시킨다는 점과 영성훈련과 동시에 마을 진입로 및 수도원 주위를 청소하는 시간을 가져 생활 속에서의 신앙을 훈련하는 기간으로 다졌다. 성결대는 올해부터 매 학기초부터 개최하던 심령부흥회 대신에 신학생과 신대원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1박2일의 집중 영성강화 훈련과 일반대학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찬양과 경배,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수 축제'로 세분화해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종합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기독교신앙을 전파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 이처럼 다각도에서 전략을 세워 복음을 증거하며 학생들을 신자화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이번 영성훈련에는 최성균 총회장을 비롯, 이영훈 목사(성동교회)와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 주서택 목사(한국CCC 총무) 등이 강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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