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강성환)은 지난 13일 광화문빌딩 앞에서 절제캠페인을 가졌다  100여명의 구세군 사관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절제캠페인에서 연희구세군교회 담임 홍광현 사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지만 일부 소수의 계층과 사람들이 불건전한 향락문화에 빠져들어가는 것을 경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 모두 향락의 풍조로 몰아넣는 술, 담배,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이 날 캠페인에서 구세군이 밝힌 우리나라 술소비량은 2001년 한해 동안 모두 26억9천3백만 리터, 돈으로 계산하면 2조 5천억원을 소비했으며 이는 국민 1인당 소주 59병, 맥주 86병, 위스키 1.3병을 마신 수치다. 또 “지난 해 20세 이상 성인의 흡연율 조사에 따르면 남자의 흡연율은 69.9%, 여성의 흡연률은 6%로 점점 높아진다는 통계 보고가 있다”며 “우리의 허황된 마음, 사치스러운 생각, 낭비하려는 습관, 방탕한 놀이로부터의 유혹에서 벗어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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