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한기총)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 KNCC)에 이어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상임회장 한명수, 최병곤, 김진호 목사, 교단장협)가 요구한 대화위원 6인을 선정하고 한국교회 하나되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지난 14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가진 한기총 교회일치위원회(위원장 손인웅 목사) 제14회기 첫 회의에서 교회일치위원회의 임원구성과 함께 KNCC와의 대화에 나설 대화위원을 선정하고 이를 KNCC와 교단장협에 통보하기로 했다. 선정된 대화위원으로는 길자연 대표회장, 박천일 총무, 손인웅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 박종수 목사(예장고신), 박종선 목사(기하성), 유상열 장로(평신도협) 등이 선정됐다. 대화위원의 성격은 대화의 주체가 한기총과 KNCC임을 명확히 하고 교단장협은 조력자의 역할만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잠정적으로 오는 28일 7시 30분 팔레스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게 되는 KNCC와 한기총의 대화위원 12명은 `한국교회 하나되기'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선임된 부위원장에는 다음과 같다. △위원장 = 손인웅 목사 △부위원장 = 김상학 목사, 한창영 목사, 정연동 목사, 홍성식 목사 △서기 = 조병선 목사 △부서기 = 김탁기 목사 △회계 = 김운태 목사 △부회계 = 박종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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