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재고쌀 북한지원 방안에 대해 서울Y가 환영의 뜻을 밝히는 논평을 내고 정치적 고려 없이 조속히 시행해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구했다. 서울Y는 지난 14일 `농림부의 재고쌀 북한지원에 대한 환영논평'을 내고 “정부의 이번 결정은 동포애적 대북지원의 지속과 확대를 바라는 국민 대다수의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특히 농민들이 과도한 쌀 생산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실추된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더욱 환영할 만 하며 특히 인도주의적 쌀 지원은 남북간의 긴장해소와 평화정착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Y는 “북한의 어린이들이 식량부족으로 굶어가고 있는 것을 알면서 정부는 국내 재고쌀을 가축사료용으로 쓰는 등 과오와 오류를 범해왔다”며 “정부는 이러한 잘못을 답습하지 말고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조속히 북한에 대한 씰지원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 14일 3년간 매년 300만섬씩 모두 900만섬의 재고쌀을 북한에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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