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문화(대표 이정훈 목사) 산하의 전통문화와 한문을 가르치는 성실서당이 제5기 학생들을 모집한다.　오는 10일부터 개강하는 이 서당은 1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아현감리교회에서 훈장인 오세종 목사(암사감리교회 담임)가 직접 가르친다. 훈장 오세종 목사는 이동응, 白雲堂 오지섭 목사를 통해 가학(家學)으로 전승된 학문을 수학했으며, 양곡 유정기 선생을 사사했다(백운당 오지섭 목사는 청강 이제신, 율곡 이이, 노서 윤선거, 팔송 윤황으로 이어지는 서인 계열의 학맥을 계승했다).　아현감리교회 사회교육관에서 실시하는 이 강의는 천자문, 명심보감, 논어 등으로 1시간 30분씩 강의를 한다. 수강료는 과목당 월 25,000원(011-268-8169, 2605-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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