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하나님의교회 아·태 감독회의, 서울서 개최

 성서하나님의교회 아·태지역 감독회의(사진)가 지난 21∼25일 일산성서교회(이정훈 목사)에서 개최, 북한과 중국의 복음화를 위해 특별선교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깨어 도전하자’는 주제와 ‘교회의 평가는 교인수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선교의 일꾼들을 세상으로 보내느냐에 있어야 한다’는 부제 아래 진행된 이번 회의에 아태지역 총감독 데이비드 부라우더 감독을 비롯, 다니엘 콜<&04761>일본)·데니스 황(싱가포르)·즈브아(인도네시아)·쿠카(서사모아)·사다르 칸(파키스탄)·개리 랭그리(하와이)·스테펀 로이(피지)·로저(필리핀)·분영(태국)·이철재(한국) 감독 등 10개 국의 감독들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8월 8∼18일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개최되는 제 95차 세계총회를 위한 모든 문제와 예·결산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북한과 중국 선교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특별선교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기간 중 감독들은 통일전망대를 방문해서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오산리최자실기념관 등 한국교회를 돌아봤다. 그런가 하면 24일에는 기독교한국하나님의교회(감독 고병수 목사)와 공동으로 오순절교회협의회 신학세미나를 개최, 각국 감독들이 강사로 각국의 문화적 특성과 선교의 실제에 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를 통해 오순절교회 내의 교파의 벽을 헐고 아세아 태평양지역의 선교의 열정을 새롭게 갖기도 했다.
“주로 싱가포르에서 개최해 오던 감독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이철재 감독은 설명하면서, 큰 무리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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