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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주' 의혹 당사자 장재형 목사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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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호] 승인 2008.09.17  15: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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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전문 관계자 4인 입장 밝혀,

탈퇴자 이동준 씨 `장재형 의혹' 폭로 
 





◇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장재형 목사의 이단 의혹을 폭로한 이단 전문 연구가인 4명과 이동준 씨.

 `재림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예수청년회와 크리스천투데이의 설립자 장재형 목사(예장합동복음)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재조사 및 연구가 공식적으로 이뤄질 조짐이다.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 핵심 관계자인 최삼경 목사(통합), 박형택 목사(합신), 진용식 목사(합동), 최병규 목사(고신) 등 4명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여전도회관 8층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콩, 중국, 한국 등의 증언자들은 장재형 의 사역자들이 장재형을 재림주로 여기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한기총에 장재형 목사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다시 하도록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이단연구가인 4인은 장재형이 설립한 예수청년회(YD)와 크리스천투데이, 기독일보는 실질적으로 장 목사와 관련이 있으며, 증언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볼 때 “장재형의 사역자들은 장재형을 재림주로 여기도록 가르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장재형의 주례로 합동결혼식과 유사한 성혼식을 한국, 중국, 홍콘 등지에서 거행했으며, 이 성혼식은 부모나 친지에게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행해지는 의식이라며, 정통교회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재형 목사의 주례로 2003년 7월 17일 성혼식 2기로 결혼을 했으며, 장재형측 유관 교회에 전도사로, 노회장으로, 크리스천투데이 광고 국장으로 사역했다가 이탈한 이동준 씨가 참석, 의혹되는 부분들을 폭로했다.
 특히 이 씨는 “장재형 목사를 다시오신 그리스도라고 김시내 간사 앞에서 고백했다”며 그때 김시내 간사의 반응은 “그것을 알게 한 것은 성령님이라고 말했다”고 답변했다.
 이 씨는 신학교에서 정식으로 공부를 하지 않고, 견신이라는 절차를 걸쳐 목사안수를 받았다고 증언했으며, “이 단체에서 목사로 일하면서 한 번도 세례를 내가 주거나 다른 사람이 세례를 주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5월 홍콩 교계에서 `장재형과 그의 단체는 이단일 고도의 가능성이 있다'며 `심각한 우려와 관심을 표명한다'는 발표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본지가 보도한 지 100여 일만에 한국에서 이단 전문 관계자들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한기총은 이 문제가 보도된 이후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김형원 장로)가 `한기총의 재조사'를 촉구했지만, 크리스천투데이와 예수청년회가 본지를 고소한 것을 언급하며, “조사가 끝나는 것을 봐서 조사를 하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한기총 이단 핵심 관계자 4명이 조사와 연구의 필요성을 상정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이 문제를 회피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2005년 `1997년 이후에는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장재형의 이단성 문제를 일단락했지만, 이제 혐의가 세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만큼 이 문제를 더 이상 간과한다면 최삼경 목사의 말처럼 한기총은 `직무 유기'가 될 것이다.
▶ 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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