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섬기는 방송 될 것”
 
종교채널 최초로 KT, SK, LG 등 IPTV 3사 모두와 런칭한 기독교IPTV(공동대표이사 정영환 김선규 목사/사진)는 오는 26일 오후 4시 마포구 상암동 제작센타 내 국제회의장에서 IPTV 3사 플랫폼 런칭기념식과 함께 개국식을 갖는다.

지난해 1월 법인설립 후 본격적으로 IPTV 방송을 준비해 온 기독교IPTV는 지난해 12월부터 SK브로드앤TV(ch523), myLGtv(ch107)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송출해왔으며, 6월 중순 KT QOOK TV의 런칭을 완료함으로써 종교채널 최초로 IPTV 플랫폼 모두를 통해 전국 방송 서비스망을 확보했다.

개국을 앞두고 지난 1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선규 공동대표이사는 “건전한 복음전파를 위한 방송을 세워 갈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80%를 차지하는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 목회자들 그리고 선교지에서도 참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IPTV는 이러한 취지로 한국교회를 섬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방송프로그램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일일편성 중 1/10을 어려운 중·소형 교회나 목회자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제작해 한국교회에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세계 각지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현황도 실시간으로 소개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규 편성·제작국장은 “기독교 방송으로서는 후발주자이지만 IPTV로는 선발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보고, 느끼고,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IP 특성을 살린 방송콘텐츠를 통해 차별성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12시간 본방송과 12시간 재방송으로 24시간 시청 가능하며, 주일예배를 TV로 옮겨놓은 주일예배 실시간 생중계는 기본이고, IPTV의 쌍방향 기능을 살린 `영어로 배우는 성경'은 시청자가 각 가정에 설치된 모니터의 카메라를 통해 직접 질문할 수 있다. 개그맨 최영만 집사가 진행하는 `유通(통)업者(자)'는 성경한자 풀이를 통해 성경의 어려운 문장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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