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간 영적대각성 기도회
 

  지난 12∼13일 장충체육관에서 드린 25시간 연속 영적대각성 기도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지난 12일 저녁 7시부터 13일 저녁 8시까지 장충체육관에서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한국교회의 부흥과 갱신을 염원하는 25시간 연속 영적대각성 기도성회를 가졌다.

`모든 세대가 함께 드리는 영적대각성 기도성회'는 `성령이여 이 땅을 고쳐주소서'라는 주제로 한국교회 나라사랑 특별기도회, 사명자·청년·아버지·어머니·어린이·청소년 등 세대별로 기도회를 가졌다.

엄신형 목사는 “오늘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이 시기에 필요한 것은 기도의 강한 무릎과 회개와 회복이며, 영적대각성 기도성회를 통해 강력한 부흥의 역사가 한반도를 덮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성회에는 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호윤 목사(합동중앙 증경총회장) 최병남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윤호균 목사(한기총 부흥사협의회장) 김형민 목사(대학연합교회) 박영돈 목사(고려신학대학원)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정삼지 목사(제자교회) 김의식 목사(화곡동교회) 박원호 목사(주님의교회)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조정환 목사(한국어린이전도협회 한국대표) 변규정 목사(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총무) 박응순 목사(주안중앙교회) 오영택 목사(월드비전교회)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등이 각각 설교했다.

한편 한기총은 12일 프레스센타에서 시국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9일 한국교회 원로들이 발표한 시국성명에 대해 적극 지지를 표명하면서, 국가 위기와 민생 불안을 조장하는 일부 정치인, 종교인, 교수, 학생들의 시국선언이나 행동을 심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한기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통령과 정치권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법질서를 수호하고, 북한은 핵을 폐기하고 남북대화와 6자 회담에 즉각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 “자살을 미화하고 민생을 혼란하게 하는 선동을 즉시 중단하라”면서 자기 생명을 죽이는 자살은 말 그대로 살인이며 죄악이며, 자살의 만연과 미화풍조를 개탄하며 우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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