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한 그루의 나무는 쓴 물 속에 숨어있는 단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쓰디쓴 인생의 강물에도 단물이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인생을 치료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서 순종하고, 그 명령을 귀에 담아 잘 실천하면,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목마름의 고비를 넘긴 이스라엘 백성 앞에 굶주림의 고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목마름과 굶주림, 인생의 근원적인 문제들입니다. “차라리 이집트 땅에서 하나님의 손에 죽었더라면, 왜 이곳까지 와서 죽어야 하는가? 비록 노예로 살았지만, 고기 가마 옆에서 빵이라도 배불리 먹을 수 있었지 않는가? 모세는 우리를 광야로 끌고 와서 모조리 굶겨 죽일 작정이냐?” 불평은 인생의 고통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고통에 불평을 더하면 불평한 만큼 고통이 커집니다. 고통에 감사를 더하면 고통은 그만큼 줄어듭니다. 산마루를 지나면 골짜기를 만납니다. 따가운 햇살로 누렇게 타버린 사막 한 가운데도 녹색의 나무들이 자라는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동전이 땅 위에 떨어졌습니다. 앞쪽이 나왔을까요? 뒤쪽이 나왔을까요? 그 확률은 각각 50%입니다. 그러나 앞쪽이든 뒤쪽이든 동전의 값어치는 그대로입니다. 이스라엘은 시내산에 이르기 전 신 광야에서 굶주림의 쓴 맛을 겪어야 했습니다. 눈앞에는 굶주림으로 찾아올 죽음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머리 위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너희에게 먹을 내려 줄 터이니, 너희들은 하루에 하루치만 거두어라. 그러나 여섯째 날에는 이틀치를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굶주리고 있는 백성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이와 함께 안식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하루를 쉰다는 것은 힘들게 지켜야 하는 계율이 아니라 한 주간의 삶에서 하루를 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하루를 쉬라고 명령하셨을까요?(www.vox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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