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의 교훈은 지식인들이 만든 언어의 그물들입니다.  언어의 그물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립니다. 언어의 그물로 짜진 지식은 자신의 이기적 목적에 적합한 것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언어의 그물로 짜진 교훈들은 사람에게 영적으로 무거운 짐이 됩니다.  사람들을 얽어매는 율법의 문자로 나타납니다. 참된 가르침은 언어의 빛으로 나타납니다. 언어의 빛은 진리를 진리로 나타나게 하고,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밝은 빛 가운데 계시며, 그 빛으로 이 세상을 비추시는 분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빛을 주십니다. “오! 하나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의 심오함이여, 누가 그분의 판단을 헤아릴 수 있으며, 그분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두고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 요한이라고 불렀습니다. 요한은 헤롯왕에게 사형을 당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다시 살아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엘리야라고 불렀습니다. 구약 성서의 예언들을 마무리하고, 그리스도가 오실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보았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가 다시 왔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담대하게 고백했습니다. “선생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입니다.” 베드로는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품고 있었을까요?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너에게 복이 있을지라. 너에게 그것을 알려준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다. 너의 신앙 고백이 곧 반석이 되어 그 위에 내가 교회를 세우리라. 하늘의 열쇠를 너에게 주리라. 무엇이든지 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요, 무엇이든지 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열쇠는 무엇일까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제 예루살렘으로 올라 갈 것이다. 그곳의 종교 권력자들이 나를 죽이려 할 것이다. 그러나 죽더라도 나는 사흘 만에 다시 일어날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잡고 말했습니다. “주님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예수께서 베드로를 향해서 외쳤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을 생각하는구나.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열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사건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받아 주신다는 용서의 사건입니다. 베드로가 받은 열쇠는 바로 그 용서의 복음입니다. 그 복음을 실천하면서 살아갈 때에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문이 열려집니다(
www.vox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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