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때문에 분열과 대립의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아볼로는 성서의 지식을 가르쳐 주었으나 성도들은 그 지식에서 사랑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독선과 아집으로 만든 우상, 탐욕에 눈먼 황금으로 덧씌운 우상으로 차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신 하나님은 가나안 땅 울타리 안에 숨어 있는 신이 아닙니다. 그 울타리를 허무시고, 모든 민족을 불러 모으십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하나님의 길은 우리의 길보다 높으며, 그 생각도 우리의 생각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예언자의 두 귀를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나 예물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번제나 속죄 제사도 원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법을 마음에 새기고, 주님의 뜻을 실천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 그 입에 새 노래, 찬송을 담아주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찬송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뜻을 실천할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주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습니다.

“모든 민족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샘물이 되라” 주께서 야곱의 자손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습니다.

“일어나서 모든 민족에게 빛을 비추어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예수님을 선택하셨습니다.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중에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와서 그 위에 머물렀습니다. 비둘기 같은 성령은 하늘의 소리와 함께 내려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그는 내가 기뻐하는 사람이라.”

세례 요한은 그를 보고 외쳤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스라엘 민족의 죄가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예수께서 짊어지신 세상 죄는 무엇일까요? 어떤 모습으로 그 짐을 짊어지셨을까요? 바울은 고린도에 사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삶, 그의 가르침을 증언했습니다. 그 십자가를 증언했습니다. 바울은 이것을 어리석음의 설교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예수의 가르침은 어리석습니다.

“뭇 민족들의 왕들은 백성들 위에 군림한다. 백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은인으로 행세한다. 너희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하고, 또 다스리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것을 어리석음의 지혜라고 증언했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은 속죄 제물로 희생됩니다. 양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피를 흘립니다. 제사장은 희생 제사가 끝나면 성전 문 앞으로 나와서 선언합니다. “이제 너희 죄가 다 용서되었도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고, 우리를 의롭다 인정하시는 표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바로 여기에 죽으심과 부활의 비밀이 있습니다(
www.vox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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